[2019 서울모터쇼] 보기만 해도 심장을 뛰게 하는 N 퍼포먼스는 무엇?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이번 2019 서울모터쇼에서 소비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브랜드는 현대차다. 이번 서울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는 플레이 현대라는 주제로 쏘나타 빌리지, 넥쏘 빌리지, N 빌리지까지 세 개의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그중 소비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N 빌리지는 자동차 마니아들은 물론 관람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N 빌리지는 앞으로 N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까지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까지 더해져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체험을 기다리거나 혹은 마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전시된 차량으로 향한다. 벨로스터 N 세이프티카, i20 WRC 카, i30 N 라인 등 다양한 차량이 전시됐지만 그중 벨로스터 N으로 꾸민 N 퍼포먼스 쇼카는 N만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무광색의 외장 컬러부터 범상치 않다. 그러면서도 기존 N 모델들이 하늘색을 포인트로 사용한 것과 달리 펄이 들어간 주황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색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게다가 진짜 카본을 이용해 만든 외장 파츠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외장부터 시작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실내로 눈길이 향한다.

 

 

실내는 기존 벨로스터 N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플라스틱 부품들이 알칸타라와 카본으로 교체됐다. 모두 벨로스터 N의 스포티함을 살려주는 요소다. 벨로스터 N 퍼포먼스카는 쇼카의 성격이 강한 만큼 실제 양산에 들어가더라도 이보다는 알칸타라의 사용 범위를 줄일 가능성이 높지만 도어트림, 스티어링 휠, 시트에 이르기까지 몸이 닿는 모든 범위에 사용된 알칸타라는 만족감을 높여준다.

 

 

이번 N 퍼포먼스 쇼카가 대단한 이유는 다양한 튜닝 품목들이 바로 적용이 가능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경을 하고 있는 중간에도 관람객들은 차량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도슨트에게 실제 구매가 가능하냐는 물음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N 퍼포먼스 쇼카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스포츠 감성을 품고 있다. 차량 뒤편에 전시된 쇼카에 사용된 튜닝 품목을 살펴보면 운동성과 강성을 높여주는 제품이 즐비하다. 전륜과 후륜에 탑재된 스테빌라이저바는 한층 날카로운 코너링을 보여줄 거란 기대감을 실어줄 정도로 정도로 두껍다. 차체 하부에 장착돼 강성을 높여주는 언더 브레이스바 역시 새롭게 추가된 항목이다. 이 역시 전륜과 후륜에 장착되며 한층 높아진 차체 강성으로 완벽한 코너링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또한 쇼카를 통해 보여준 N 퍼포먼스 튜닝 품목들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년간 모터스포츠에서 활약을 펼친 회사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경량 휠은 OZ의 제품이며, 실제 착석해봤을 때 높은 착좌감을 선보였던 버킷 시트는 사벨트의 제품이 사용됐다. 벨로스터 N과 일체감을 이룬 이 튜닝 제품들은 실제 모터스포츠에서 두루 사용되는 제품들로써 차후 N 퍼포먼스의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

 

 

이번 모터쇼를 관람한 N 동호회인 NCK 회원들은 “부럽다”, “국내 제조사에서 고성능 브랜드에 이렇게까지 신경 쓰다니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N 빌리지는 N을 사랑하고, 실제 소유 중인 NCK 동호회의 마음까지 확실하게 사로잡으며, 성황을 이뤘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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