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될, 기대되는 신모델 BEST 7

[오토트리뷴=김준하 기자] 1900년 처음 개최된 뉴욕오토쇼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전시회로 명성이 높다. 뉴욕 인근에서 가장 큰 전시장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1,000대 가량의 승용 및 트럭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

 

 

캐딜락 CT5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은 CT5를 선보여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ATS CTS를 대체해 플래그십 모델인 CT6 바로 아래 위치하게 된다. 에스칼라 콘셉트의 디자인 기조가 반영된 날렵한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 강렬한 후드 캐릭터 라인이 적용된다. 뒤로 갈수록 급격하게 경사를 이루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실내에는 CT6에서 먼저 선보인 전자식 기어 변속기와 조그셔틀 다이얼이 적용된다. 가죽과 우드를 비롯한 고급 소재가 실내 전반에 사용돼 프리미엄 모델의 가치를 더한다. 라인업은 럭셔리와 스포츠로 구성되며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각자의 특징을 살린다. 파워트레인은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사진출처 : Carscoops)

 

현대 베뉴
현대차의 초소형 SUV 베뉴도 이번 뉴욕오토쇼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전면에는 현대 SUV 라인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분리형 헤드램프와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된다. 다소 과격한 인상의 전면부와 달리 후면부는 좌우 끝에 배치된 테일램프와 굴곡진 트렁크 라인 등으로 단정하다.

(▲사진출처 : Carscoops)

 

실내는 양 끝에 송풍구가 배치된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3스포크로 된 스티어링 휠은 가죽으로 감싸고, 공조기 조작부 등에는 하이그로시 재질도 사용된다. 베뉴는 출시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파워트레인을 적용한다. 국내에는 1리터 가솔린 터보, 1.4리터 가솔린, 1.6리터 디젤 엔진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스토닉에도 장착되는 1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7 DCT가 맞물린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쿠페 F/L
GLC 쿠페 부분 변경 모델은 다이아몬드 패턴이 삽입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테일램프의 그래픽도 변경되고, 듀얼 머플러는 보다 스포티한 모습으로 바뀐다. 뒤 범퍼 하단의 디퓨저에 크롬 장식을 넓게 적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한다.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기능 멀티 패드로 조작한다. 10.2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최신 MBUX 시스템이 더해진다. GL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로 나누어진다. 가솔린 엔진은 사양에 따라 197마력, 25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유로 6d 스탠다드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은 161마력, 191마력으로 출력이 나뉘고, GLC 300 d 4매틱의 경우 최고출력 241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달성한다.

 

 

메르세데스-AMG CLA 35
메르세데스-AMG CLA 35에는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이 적용된다. 후면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와 머플러,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다. 공력성능이 최적화된 전용 18인치 및 19인치 휠도 선택할 수 있다.

 

 

실내에는 블랙 MB-텍스 가죽과 초극세사로 조합된 스포츠 시트가 장착된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계기반은 AMG 전용 모드가 갖춰지며 D컷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엔진 아래에는 알루미늄 패널을 덧대 비틀림 강성을 높이고,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 하이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도 추가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02마력, 최대토크 40.8kg.m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 DCT가 맞물린다.

 

 

제네시스 EV 콘셉트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 작년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된 에센시아 콘셉트와는 다른 모델로 아직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 디자인 최고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 모델을 이번 뉴욕오토쇼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18년 선보인 에센시아 콘셉트는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를 기반으로 고밀도 배터리와 멀티 모터 파워트레인을 장착해 0-100km/h 도달에 3초가 소요되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다. 동적인 우아함 철학이 반영된 디자인은 G90를 비롯한 최신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 모델 역시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이스케이프
포드 이스케이프는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북미형 모델로, 국내에는 디젤 엔진이 장착된 유럽형 모델 쿠가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뉴욕오토쇼에서 공개될 신형 이스케이프는 이전보다 날렵해진 모습으로 변화한다. 가로로 길게 놓인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사용해 넓은 전폭을 강조하고, 유선형 차체로 보다 세련되게 변화했다. 더 낮고 넓은 차체로 안정감을 높이고, 90kg 가량 경량화도 이뤘다.

 

 

1.5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최고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4.5kg.m, 2리터 엔진의 경우 250마력, 38.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연기관 모델 외에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인다.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총 출력이 198마력에 이르고, 전기차 모드로 최고 속도 136km/h까지 주행 가능하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4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사진출처 : Motor 1)

 

링컨 커세어
커세어는 링컨 SUV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모델로 기존 MKC를 대체하게 된다. 작년 11월 공개된  신형 에비에이터가 연상될 만큼 디자인이 유사하다. 루프라인은 약간 경사를 더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한다.

 

(▲사진출처 : Motor 1)

 

실내는 크롬과 우드, 고급 가죽 등을 사용해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다. 최상급 소재와 전용 디자인 테마가 적용되는 블랙 레이블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245마력의 2리터 에코부스트 엔진, 285마력의 2.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2.5리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전륜구동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커세어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아우디 Q5, BMW X3 등과 경쟁하게 된다.

 

2019 뉴욕오토쇼는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4 1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열린다.

 

kj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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