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집어삼킬듯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루마 디자인(Lumma Design)이 최근 개봉한 영화 ‘스펙터’에 출연한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축하하기 위해 독특한 스타일의 바디킷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공개했다.

 


새롭게 적용된 루마 CLR SV 바디킷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고유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 보다 강력한 이미지를 완성하는데 집중했다. 전면에는 공기흡입구가 크게 확대돼 강력한 성능을 이끌어 내도록 돕는다. 또한 양쪽의 LED 주간 주행등과 녹색 포인트는 루마 CLR SV 바디킷을 장착한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존재감을 한 껏 더 높여준다.

 


측면에서는 거대한 22인치 휠과 305/35R22 타이어가 장착된다. 휠은 검은색을 기본으로 하지만, 바깥 부분과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등에 녹색으로 포인트 색상을 넣어 전면부터 측면까지 포인트 컬러가 이어지도록 했다. 이 밖에도 오버펜더를 장착해 더욱 우람한 자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기본적으로 루프 스포일러가 있지만, 보다 큰 스포일러를 추가해서 고속주행 시 안정감을 더하도록 했다. 펜더가 확장됨에 따라 뒤에서도 차량이 훨씬 더 넓어 보이는데다, 범퍼까지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상당한 포스를 자랑한다. 범퍼는 루마 디자인이 완벽히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며, 4개의 머플러가 포함된 일체형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실내도 역시 검은색과 녹색을 기본으로 꾸며졌다. 스티어링 휠은 파지감을 높여주기 위해 두툼한 것으로 변경됐고, 도어와 스피커, 시트, 심지어 페달까지 루마 디자인이 적용됐다.

 

 

시트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기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지만, 루마 디자인은 박음질과 새로운 컬러를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대시보드와 시트에는 운전자 본인의 이니셜을 삽입할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V8 5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ECU 맵핑을 통해 최고출력을 68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이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고성능보델 SVR의 550마력보다 130마력이나 높은 수치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성능은 4.7초 미만이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루마 디자인은 주로 포르쉐, 레인지로버, BMW 등의 SUV를 전문적으로 튜닝하고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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