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인기모델인 그랜저의 판매가격이 커뮤니티를 통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994년에 판매되었던 그랜저 가격이 24년이 지난 현 시점과 비교해도 비슷해서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2.4 가솔린은 3,105만 원에서 3,400만 원, 3.0 가솔린은 3,595만 원에서 3,900만 원, 3,3 가솔린은 4,330만 원에 책정되어 있다. 대부분 3천만 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주력 모델도 3천만 원 중, 후반이다. 그러나 1994년 2세..
기아자동차의 세레스는 1983년부터 1999년까지 판매됐던 트럭이다. 도심에서는 보기 힘들었지만, 산간지방이나 도서지역에서는 흔히볼 수 있던 차량이다. 세레스는 우리말로 농업의 신이라는 뜻이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농업의 신이라는 표현에 부족함이 없었을 정도로 농업에 많은 도움을 줬던 차량이다. 그래서 농민 리무진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특히 덤프 모델은 농업인들의 드림카같은 존재였다. 농업의 신, 농민 리무진, 농업인들의 트림카 등의 ..
지금은 국민 세단이라는 타이틀보다 국민 택시, 국민 렌터카 등의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개인 판매보다 LPG 모델의 판매량이 압도적인 현대 쏘나타. 그러나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판매되어 오면서 숱한 굴곡을 이겨내며,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현대 쏘나타가 쓴 기록들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현대차 라인업 중 역사가 가장 긴 모델현대 쏘나타의 역사는 1985년부터 시작된다. 올해로는 출시 34년째다. 30여 년의 시간 동안 총 7개의 모델이..
임페리얼은 대우차에서 1989년 2월에 출시한 후륜구동 고급 대형 세단이다. 한때 대한민국 중형차 시장과 대형차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던 로열 시리즈였지만, 현대차의 그랜저와 쏘나타의 등장으로 역습을 받아 밀려나게 된다. 대우차는 이를 만회하고자 로얄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임페리얼을 출시한다. 하지만 고급스럽고 멋진 생김새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문제와 판매 부진이 겹쳐 4년 만에 단종된 비운의 차량이다.(임페리얼의 기반이 된 수퍼살롱)80년대..
지금은 국민 세단이라는 타이틀보다 국민 택시, 국민 렌터카 등의 타이틀이 더 잘 어울릴 정도로 개인 판매보다 LPG 모델의 판매량이 압도적인 현대 쏘나타. 그러나 3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판매되어 오면서 숱한 굴곡을 이겨내며, 현재까지 이어져 왔다. 현대 쏘나타가 쓴 기록들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현대차 라인업 중 역사가 가장 긴 모델 현대 쏘나타의 역사는 1985년부터 시작된다. 올해로는 출시 34년째다. 30여 년의 시간 동안 총 7개의..
쌍용자동차 모델 중 유난히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다. "한 번도 남의 영토를 침략해 본 적이 없다는 우리 역사를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로 시작되는 자극적인 광고의 주인공은 바로 렉스턴이다. 렉스턴은 현대차에서 갤로퍼와 테라칸 정도만 내놓던 시절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모델이다.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01년에 정식으로 등장한 이 모델은 당시 쌍용차를 품고 있던 대우자동차에서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다. 애초에는 무..
최근 쏘나타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커스텀 핏을 내놓으며 새로운 시도를 펼쳤다. 커스텀 핏은 핵심 사양부터 트림 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차다. 이 같은 시도는 쏘나타가 걸어왔던 길의 결정체와 같다. 쏘나타는 대한민국의 국민 중형차이자, 그랜저, 아반떼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모델이다.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세단현대자동차의 근간이며, 중형 세단인 쏘나타는 현재 판매 중인 세단 중 가장 오래되었다. 첫 등장은 19..
시대가 변하면서 각종 규제와 원가절감 등을 이유로 자동차들의 디자인이나 부품들이 변해가는 것은 당연하다. 아직도 사용되고 있긴 하지만, CD플레이어는 벌써부터 삭제된 채 출시되는 차량들이 늘고 있고, 카세트는 진작에 종적을 감췄다. 또 라디오를 켜면 정감 있게 작동하는 팝업식 안테나도 이제는 샤크안테나로 대체되거나 유리 속으로 삽입되어 볼 수 없어졌다.스틱형 변속기 레버 수동 변속기 모델 자체가 많이 없어지기도 했지만, 자동변속기 모델에서도..
세피아는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의 개발 과정에서 얻은 전륜구동 플랫폼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초로 완전한 독자 기술을 이룬 승용차다. 기아자동차의 첫 준중형 모델이기도 한 세피아는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식 차량으로 지정되기도 한 의..
렉서스는 브랜드를 프리미엄화 시켜 성공한 대표적인 경우다.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고 엠블럼을 새겨 넣는 것은 단순한 시도가 아닌 큰 각오를 통해야만 한다. 렉서스의 사례처럼 최근 현대차는 제네시스라는 럭셔리 브랜드를 출범시켜 차근차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켜가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보다 먼저 렉서스의 성공에서 큰 영감을 얻어 새로운 엠블럼을 단 고급 세단을 출시한 적이 있다. 1996년 첫 선을 보인 다이너스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
기아자동차가 1992년 9월에 처음 출시한 세피아는 국산차 최초로 디자인을 국내에서 담당했으며, 플랫폼까지 독자 개발한 모델이다. 초기에는 마쓰다 엔진을 사용했지만, 부분변경을 거치면서는 자체 개발한 엔진을 사용했다. 게다가 세피아로 인해서 기아차는 마쓰다의 종속 업체에서 협력업체로 지위가 바뀌기기도 했기 때문에 기아차는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역사에도 의미가 깊은 모델이다.기아차, 원래는 세피아를 개발할 계획이 없었다.세피아는 캐피탈의 후속모델로 개..
그레이스는 현대자동차가 미쓰비시의 델리카 3세대를 국내에 들여와 판매했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이다. 앰블럼을 제외하면 미쓰비시 델리카와 모든 게 같았던 것. 그레이스는 경쟁모델과 달리 고급화를 추구하면서도 비즈니스용에 초점을 맞췄고, 결과적으로 학원차의 전설로 등극하게 된다. 그레이스가 국내에 처음 출시된 건 1986년 12월이었다. 당시 국내 소형 버스 시장은 기아 베스타가 독점을 하고 있었는데, 현대차가 그레이스를 내놓으면서 경쟁이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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