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10.05 05:2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2021년 10월이 시작되며, 지난 9월 한 달간 판매된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지난달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는 89,928대로 작년 동월 대비 약 33% 감소했고, 지난 8월과 비교하면 13.5% 감소했다. 반도체 공급 문제로 출고 지연 사태가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여전히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기아의 점유율은 86.5%를 차지했다.10위. 현대 그랜저(3,216대)9월 국산차 판매 순위 9위는 3,216대가 판매된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지난 8월 3,68
-
2021.10.04 19:1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을 출시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준중형 SUV보다 중형 SUV가 어울리는 차체 크기와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 실내는 한 등급 위 모델인 쏘렌토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번에 시승한 스포티지는 노블레스 트림에 드라이브와이즈, 하이테크, 내비게이션 옵션만 적용된 차량으로 가격은 풀옵션 모델 대비 약 700만 원 저렴한 3,390만 원, 일명 가성비를 중점에 둔 모델이다.5세대 스포티지를 처음 마주하면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이 시선을 강탈한다. 상하단으로 나누어진 독특한
-
2021.10.02 08:19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에스알이 30일(목)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 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 에스알은 자동차 래핑 필름, 틴팅 필름, PPF, 레이스램스 등 자사 라인업을 전시하는 동시에 포토세션, 래핑 시공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이날 에스알은 3M 래핑 필름과 틴팅 필름을 시공한 메르세데스 벤츠 G63 AMG 차량을 전시해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차체는 3M 2080 필름을 활용해 투톤으로 래핑됐다. 반광 느낌의 필름을 사용해 순정 도장과 차별화된 고급감이 더해졌고,
-
2021.10.02 08:11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한국자동차튜너협회는 30일(목)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오토살롱위크에서 자동차튜닝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9회차인 자동차튜닝경진대회에는 30여대 이상의 커스텀 튜닝차량과 100여명의 튜너들이 참가했다.이날 경진 대회에는 1991년 출시된 현대 엑셀 밴 차량을 기반으로 현대 N 브랜드의 기술과 감성을 입힌 엑셀 N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된 엑셀 N은 N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퍼포먼스 블루 컬러를 기반으로 i20 N 랠리카가 떠오르는 데칼을 부착해 완성도를 높였다.엑셀 N은
-
2021.10.02 07:33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30일(목)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2021 오토살롱위크가 개막했다. 자동차 튜닝 제품 수입 및 생산, 유통 전문 기업인 에스알은 자동차 래핑지, PPF, 틴팅 필름 전시와 함께 래핑, PPF 시공 시연 행사를 동시 운영했다.특히 현대 아이오닉 5를 시공 시연 차량으로 운영했는데, 아이오닉 5의 특화 기능 중 하나인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V2L은 전기차의 구동용 배터리를 외부 전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3
-
2021.10.01 10:2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제네시스가 30일 GV60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공개됐다. GV60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탑재한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제네시스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동시에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반영했다. 또한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이 강조됐다. 날렵한 디자인의 쿼드램프와 한층 낮아진 크레스트 그릴은 저중심, 스포티한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동시에 전기차가 요구하는 배터리 냉각 성능까지 구현한다.GV60에
-
2021.10.01 09:40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30일(목) 2021오토살롱위크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2021오토살롱위크는 자동차 케어, 자동차 튜닝 파츠, 오토 캠핑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애프터마켓 전시가 진행된다.이날 카버샵은 자동차 스마트키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도어를 여닫을 수 있는 디지털키 ‘더 컵(The Cup)’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시연행사를 가졌다. 카버샵 더 컵은 순정 디지털키가 장착되지 않은 차량에 외장 블루투스 모듈과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도어 열림 및 잠금이 가능한 디지털키 기능을
-
2021.10.01 09:34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에코파워팩이 30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1오토살롱위크에 참가한다.이날 에코파워팩은 자동차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캠핑 파워뱅크, 인버터 등 전체 제품 라인업 전시와 함께 신형 고용량 파워뱅크, 초고속 주행 충전기, 아웃도어 특화 루프탑 텐트 브랜드인 제임스바로드 라인업을 전시했다.특히 최근 캠핑, 차박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이 늘어나는 시장 상황을 공량하기 위해 다양한 파워뱅크를 준비했다. 100A부터 최대 600A까지 다양하고 넓은 범위의 12V 배터리팩과 시거잭, USB 포트, XT
-
2021.09.30 12:07
[오토트리뷴(고양)=기노현 기자] 2021오토살롱위크가 30일(목)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오토살롱위크에는 자동차 케어, 자동차 파츠, 튜닝, 전장용품, E-모빌리티 등 자동차 관련 다양한 전시가 이뤄진다.이날 유일산업은 타이어 선행 기술인 비공기압 타이어, 에버런(EVERRUB)을 전시했다. 에버런은 국내 유일산업에서 개발중인 비공기압 타이어 브랜드로 기존 타이어와 달리 화학소재를 활용한 탄성 지지 구조를 형성해 펑크 없이 주행 가능한 고안전 타이어다.타이어에 공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펑크의 위험
-
2021.09.29 07:36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GM이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과 조합을 이룰 새로운 구동 모터를 공개했다. 이 모터는 최근 공개한 GMC 허머 EV부터 앞으로 출시될 고성능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차에 적용될 전망이다. GM의 새로운 모터는 얼티움 드라이브 유닛의 일부로 180kW(245마력) 전륜 구동 모터와 255kW(347마력) 후륜 구동 모터, 여기에 62kW(84마력)를 발휘하는 AWD 어시스트 모터까지 총 세 개의 모터로 구성된다. 전륜구동 모터와 후륜구동 모터는 희토류 의존도를 낮춘 영구자석 모터이며, AWD 어시스트 모터는 유도
-
2021.09.29 07:2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전기차 회생제동 시스템에 관한 특허 출원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회생제동 시스템에 관한 국내 특허 출원은 지난 11년간 총 338건이다. 또한 2018년 18건에서 2019년 44건으로 대폭 늘었으며, 현대차(155건), 만도(20건), 현대모비스(18건) 등 국내 자동차 관련 대기업이 출원을 주도하고 있다.회생제동 시스템은 일반적인 내연기관의 자동차의 마찰 브레이크 시스템이 운동에너지를 열 에너지로 소모하는 것과 달리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배터리에 저
-
2021.09.28 07:0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스웨덴 신생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국내에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 공간 구축에 나선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이하 폴스타코리아)는 온라인 판매 방식과 더불어 오프라인 전시장을 통해 고객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전국 주요 도시에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테슬라와 차별화된 사업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폴스타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와 서울 이태원, 부산 등 국내에 전시장을 준비중에 있다. 서울 이태원 매장은 12
-
2021.09.27 16:2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최근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언 마크 로고를 공개했다.볼보가 새롭게 공개한 아이언 마크는 검은색 한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3D 형태였던 기존 아이언 마크와 달리 2D 형태의 간결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볼보는 1930년부터 아이언 마크 로고를 사용해왔다. 그동안 수년에 걸쳐 일부 변경이 있었는데,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현재 아이언 마크 로고는 2000년부터 사용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매체에 따르면 공개된 새로운 볼보 아이언 마크 로고는 2023년부터 사용될 전망이다.지난 18
-
2021.09.27 06:27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달 리비안이 미국 증건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리비안은 IPO를 통해 80억 달러(약 9조4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고, 생산공장 추가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 브랜드 및 신차 모델명 상표권 출원을 마쳐 국내 출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리비안은 2009년 설립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브랜드로 지금까지 확보한 투자금만 105억 달러(약 12조3,900억 원)에 달한다. 리비안의 상장 평가액은 약 800억 달러(약94조원)으로 현대기아차의 시가총액을
-
2021.09.26 01:05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9일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가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르노그룹에 따르면 지리자동차의 산하 브랜드 링크앤코의 친환경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국시장과 함께 한국 시장을 겨냥해 차량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르노는 합작법인이 필요한 중국 시장에서는 지리자동차의 공급망과 생산 인프라활용한다. 반대로 한국 시장은 지리자동차의 링크앤코 플랫폼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출시할 전망이다.링크앤코는 2016년 설립된 지리자동차의 산하 브랜드로 지리
-
2021.09.25 08:21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대만에서 폭스콘의 첫 번째 전기차가 포착됐다. 대만의 전자기기 제조사인 폭스콘은 모회사 혼하이그룹과 대만 자동차회사 위룽과 전기차 브랜드 ‘폭스트론’을 설립하고, 전기차 시장에 도전한다.포착된 스파이샷은 태국 또는 대만에서 배송 중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샷을 게재한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홈에 따르면 차량 전면에는 브랜드명 ‘폭스트론’이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차량이 완전한 기능을 갖춘 프로토타입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폭스트론의 전기차는 루시드 에
-
2021.09.24 06:50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파워프라자가 지난 17일 기아 봉고3 더블캡 기반의 전기트럭 ‘봉고3 EV 피스 더블캡(이하 더블캡 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독특하게도 일반적인 전기차들과 달리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서 주목을 끌었다.일반적으로 전기차는 회전수가 높고, 출발과 함께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전기모터의 특성 덕분에 변속기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1단 감속기를 사용한다. 포르쉐 타이칸과 같은 일부 고성능 전기차에 2단 변속기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효율이 아닌 성능 확보를 위해 사용한다.이에 반해 파워프라자 더블
-
2021.09.23 07:48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고성능차는 빠르고 재밌지만, 실용성이 떨어지고, 불편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현대 코나 N은 국내에 출시된 N 라인업 중 일상 영역에서 활용성이 가장 높은 모델이다. 코나 N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코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부분변경 모델의 다소 아쉬운 디자인은 세련된 N 라인 모델로 채웠고, N 모델은 범퍼와 사이드스커트 하단에 레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휠은 중앙에 N 로고가 삽입된 19인치 초경량 단조 휠
-
2021.09.22 09:52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르노와 중국 지리자동차가 최근 친환경차 개발 및 판매 협약을 맺으며 국내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지난달 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는 지리자동차와 한국, 중국에서의 합작 프로젝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리자동차의 링크앤코 브랜드의 친환경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용 신차 개발 및 판매, 수출을 담당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링크앤코는 지리자동차 산하 브랜드로 커넥티비티를 강조하고, 01, 02, 03과 간소화된 모델명을 사용한다. 지리자동차가 인수한 볼
-
2021.09.21 09:53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이달 초 전기차 관련 학계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BMS가 전기차 화재 예방의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기차 보급률이 확대되며 전기차 화재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 코나 일렉트릭 화재 건과 최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었던 쉐보레 볼트 EV와 볼트 EUV가 대표적이다. 현재 신형 볼트 EV와 볼트 EUV는 리콜 문제로 생산이 중단되어 국내 출시 일정이 불투명한 상황이다.특히 전기차 화재는 화학반응에 의한 화재로 일반 내연기관 차량 화재보다 위험성이 높고, 브랜드 이미지에 직
-
2021.09.17 19:04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일(수)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통해 미래 수소사회 비전을 공개했다. 하지만 비전과 달리 현실화는 쉽지 않아 보인다. 수소연료전지스택의 가격은 여전히 비싸고, 수소 저장이나 이동에 대한 문제 해결도 동반돼야 한다.현대차는 배터리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에 많은 투자를 이어왔고,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그동안 이뤄온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수소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수소 에너지에 대해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박세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