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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즐겁게 해주는 오디오가 좋은 차 BEST 7

  • 기사입력 2019.01.09 09:25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1월 8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 DS 오토모빌의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은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는데, 그중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 대표 주자인 포칼 오디오의 적용은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각 브랜드는 플래그십 모델을 만들 때 오디오 역시 신경을 많이 쓰는 항목 중 하나다. 스피커의 개수는 물론 음질까지 뛰어난 고급 브랜드의 오디오를 적용한 차종을 모아봤다.

 

 

크렐, 현대 스타렉스 리무진(11개)

미국 3대 오디오 브랜드로 통하는 크렐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선 친숙한 브랜드는 아니다. 그러나 기아 K7에 적용된 후부터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스타렉스 리무진에서 정점을 찍었다. 스타렉스 리무진엔 11개의 스피커가 적용됐으며, 각각의 역할을 정확히 담당하고 있다. 차량용 스피커는 공간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를 설정하는데, 스타렉스의 널찍한 실내와 만나 뛰어난 공간감을 자랑한다.

 

 

렉시콘, 제네시스 G90(17개)

현대 제네시스를 시작으로 렉시콘과 제네시스의 인연은 시작됐다. 햇수로 10년이 넘는 현대와 렉시콘의 인연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제네시스 G90까지 적용됐다. 특히나 G90의 오디오는 17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국산차 중 가장 많은 스피커 개수를 자랑한다. 각 스피커의 역할이 분명해 가수의 목소리와 악기의 소리의 분리가 명확하며, 차량 전체에 전달한다.

 

 

레벨 울티마, 링컨 MKX(19개)

2015년 출시된 신형 MKX는 출시 당시 오디오 청음회도 같이 진행에 오디오 시스템의 뛰어난 자신감을 보여줬다. 청음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사람들도 뛰어난 음질에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MKX엔 총 19개의 스피커가 배치되며, 하만카돈의 클래리-하이파이 기술을 적용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낸다.

 

 

바워스앤윌킨스, 볼보 XC90(19개)

볼보의 차량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XC90 T8 엑설런스에는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가 장착된다. 특히 엑설런스에는 19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볼보 차량 중 가장 많고, 인공 다이아몬드 등의 소재를 사용한 트위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듯 센터패시아에 위치한 센터 스피커는 탑승자를 향해있다. 콘서트홀, 개별무대, 스튜디오 등의 세 가지 음향모드를 지원하며 하만카돈의 D 앰프도 탑재했다.

 

 

마크레빈슨, 렉서스 LS 500h(23개)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마크레빈슨 오디오 시스템을 즐겨 사용하지만, 플래그십인 LS에 적용된 오디오는 더욱 특별하다. 23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것은 여느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마크레빈슨 레퍼런스 3D 서라운드 시스템이 적용됐고, 양산차 최초로 원래 음원의 소스를 정밀 분석해 재구성해 입체적인 음장을 만들어 내는 퀀텀 로직 이멀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부메스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50(24개)

메르세데스 그룹의 최상위에 속해있는 마이바흐, 그중에서도 최고급 차량으로 손꼽히는 S650에는 부메스터 3D 서라운드 시스템이 장착된다. 24개의 스피커가 적용됐으며 뛰어난 음질을 위해 천장에도 스피커가 장착된다. 시각적인 만족감도 높여 주는데, 오디오가 작동되면 앞 좌석에 위치한 트위터가 돌면서 튀어나와 멋까지 부렸다.

 

 

보스, 캐딜락 CT6(34개)

캐딜락의 플래그십인 CT6는 가격은 동급의 플래그십 중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스피커의 개수만큼은 동급의 차종들을 뛰어넘는다. 무려 34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BMW 7시리즈의 16개보다 2배 이상 더 많다. CT6를 위해 보스에서 특별히 개발한 파나레이 사운드 시스템은 50년이 넘은 보스 역사의 집약체로 통한다.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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