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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작된 폭우,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서는?

  • 기사입력 2019.07.31 10:36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마른 장마 속 급작스러운 폭우를 대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차량 관리용품이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관리 문화 선도 기업 불스원이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3주간 불스원몰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장마철을 대비해 와이퍼, 발수코팅제, 유막제거제 등 빗속에서도 쾌적한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제품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티슈형’, ’스프레이형’ 관리용품이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레인OK 발수코팅 티슈’, ‘레인OK 유막제거 티슈’ 등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티슈형 제품의 판매량이 48% 증가했으며, 차량 유리의 오염물은 물론 난반사의 원인이 되는 유막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유리세정 티슈’는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는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었던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언제 올지 모르는 폭우를 대비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제품을 찾는 운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차량 내부에서 유리창에 뿌린 후 닦아 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스프레이형 ‘레인OK 김서림 방지’는 전월 대비 85%가량 판매량이 증가하며 판매 증가율 1위를 기록했는데, 장마철 차량 내부의 높은 습도로 인해 발생하는 김 서림을 방지하기 위한 운전자들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대표 인기 제품인 와이퍼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4관절 메탈 하이브리드 프레임으로 가장자리까지 밀착력 있는 닦임성을 구사하는 ‘레인OK 메탈윙 하이브리드 발수 와이퍼’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66% 증가했으며, ‘레인OK 빗물을 튕겨주는 발수 와이퍼’는 전월 대비 37% 이상 판매량이 증가해 빗물을 잘 닦고 튕겨주는 ‘발수 전용’ 제품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불스원 관계자는 “금년 장마철이 비교적 짧았음에도 빗길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차량 관리용품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은 크게 증가했다“라며 “갑작스러운 빗길 운전에도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해 전용 제품으로 차량 앞 유리와 사이드 미러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빗길 안전 운전의 기본! 깨끗한 시야 확보를 위한 차량 관리법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은 맑은 날씨에 비해 1.24배나 높고,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3배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급작스러운 폭우로 돌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안전 주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한 시야 확보가 중요하다.
 
먼저 평소 전용 제품을 사용해 차량 앞 유리의 유막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유막은 배기가스,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물로 인해 자동차 유리에 쌓이는 기름막으로, 와이퍼의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빛을 산란시켜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 ‘레인OK 유막제거 이지그립’처럼 스틱형 제품을 사용하면 용액을 손에 묻히지 않고 간편하게 유막을 제거할 수 있고, 최대 6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돼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
 

유막을 깨끗하게 제거했다면, 빗물이 유리창에 맺히지 않고 날아갈 수 있도록 발수코팅제를 도포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급작스럽게 비가 온다면 ‘레인OK 스피드 발수코팅’ 등 3초 만에 강력한 발수 효과를 제공하는 스프레이 타입 발수코팅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내외 온도 및 습도 차이로 생기는 김 서림 또한 시야 방해의 요인이 되므로 김 서림 방지제 또한 장마철 필수 아이템이다.
 
마지막으로 와이퍼의 이상 여부를 잘 확인하고, 교체가 필요할 경우 폭우와 강풍에도 문제없는 강력한 내구성과 밀착력 있는 닦임성을 갖춘 와이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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