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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5,500대 달성, 많이 선택한 트림은?

  • 기사입력 2020.03.04 18:5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사전계약 12일 만에 5,500대 달성
TCe 260 선택 고객 85.8%
온라인 사전계약 21.3% 기록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쿠페형 SUV XM3가 사전계약 시작 12일 만에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사전계약 집계 결과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1.3리터 터보엔진을 탑재한 TCe 260이 고객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TCe 260은 전체 계약 중 85.8%를 차지해 르노그룹의 새로운 주력엔진으로 당당한 첫걸음을 뗐다. TCe 260은 신형 4기통 1.3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성능과 경제성 측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3.7km/L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도 높다.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고객이 71%로 압도적이며, RE 트림이 10.2%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연령대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비중이 43% 이상이었다. 이는 XM3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새로운 다운사이징 터보엔진, 그리고 젊은 고객을 겨냥한 합리적인 가격 정책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XM3의 가격은 1.6 GTe 1,719만~2,140만 원, TCe 260 2,083만~2,532만 원(개소세 1.5%기준)이다.
 

바디 컬러는 XM3의 메인 컬러인 클라우드 펄이 6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클라우드 펄은 XM3의 볼륨감 있는 차체 디자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컬러로 꼽힌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XM3가 단기간에 기대 이상의 사전계약 성과를 거둔 점은 이 차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특히, 2030세대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은 XM3의 높은 가능성을 짐작하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판단한다”며, “XM3가 분명히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코로나19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계약을 진행했으며, 적절한 비대면 마케팅 전략으로 온라인 사전 계약 21.3%를 기록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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