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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정은, 순천에 렉서스 LX570을 타고 등장한 이유는?

  • 기사입력 2020.05.04 09:59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뉴스팀] 북한의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20일 간의 잠행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 행사장에 참석한 것인데, 평상시에 타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이 아닌 검은색 SUV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북한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 행사장에 참석한 김정은(사진=조선중앙TV)
▲북한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 행사장에 참석한 김정은(사진=조선중앙TV)
▲렉서스 LX570 (사진=렉서스)
▲렉서스 LX570 (사진=렉서스)

김정은이 이날 탄 차량은 렉서스 LX570 모델로 렉서스 브랜드의 기함급 SUV다. 경쟁모델로는 BMW X7과 메르세데스-벤츠 GLS 등이 있다. 전장은 5,065mm에 달하며, 공차중량도 2.7톤이 넘는 차체를 자랑하며, 여유로운 크기 덕분에 해외에서는 7인승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렉서스 LX570 실내(사진=렉서스)
▲렉서스 LX570 실내(사진=렉서스)
▲렉서스 LX570 신형 뒷좌석(사진=렉서스)
▲렉서스 LX570 신형 뒷좌석(사진=렉서스)

5,663cc V8 엔진으로 최고출력 383마력, 최대토크 55.7kg.m을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오프 주행에 탁월하다. 가속성능도(0-100km/h) 7.3초로 덩치를 감안하면 빠른 편이다.

▲렉서스 LX570 측후면(사진=렉서스)
▲렉서스 LX570 측후면(사진=렉서스)

순천시는 평안남도에 위치해 평양과 거리가 멀지 않은 편이이다. 게다가 도로 상황도 나쁘지 않아 충분히 평소에 애용하는 S600을 이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노면 상황이 좋지 않은 비공개 일정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LX570을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LX570은 문재인 대통령과 백두산 방문 시에도 탑승했으며,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모델이다.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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