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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팬텀 블랙, "실물은 사진과 전혀 다른 분위기"

  • 기사입력 2021.02.26 12:04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지난 23일(화) 세계 최초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도로주행 모습이 포착됐다. 
 

▲현대 아이오닉 5 (사진:Carscoops)

사진 속 아이오닉 5의 색상은 팬텀 블랙 펄 색상으로 기존에 공개됐던 밝은 색상의 차량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던 스튜디오 이미지와 달리 다소 평범하며, 두각을 드러냈던 측면 캐릭터 라인도 다소 간결하다.
 

▲현대 아이오닉 5 (사진:Carscoops)

또한 범퍼 하단, 사이드 스커트, 휠하우스에는 밝은 색상으로 처리됐다. 최근 현대차 RV 모델 상위 트림에 일체감이 강조된 바디 컬러 클래딩이 적용된 것과 상반된 모습인데, 어두운 색상 차량에서 더욱 강조된 모습이다.
 

▲현대 아이오닉 5 (사진:Carscoops)

후면 역시 길게 이어진 얇은 후미등을 적용해 전면과 통일성이 강조되었고, 도트 형태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해 독특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후면 역시 밝은 색상의 후면 범퍼와 상단으로 솟아오르는 밝은 색상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대비를 이룬다.
 

▲현대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첫 번째 전용 전기차다. 72.6kW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10~430km(현대차 측정 기준) 수준이다. 후륜 구동이 기본이며, 사륜구동은 모든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현대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

 

한편, 아이오닉 5의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트림 5,200만~5,25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 5,700만~5,750만 원이며, 25일(목)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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