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대구)=양봉수 기자] 에프에프캠핑카 윤수근 대표가 지난 25일, 오토트리뷴과 인터뷰에서 베이런 라인업의 개발부터 생산, 판매하는 베이런알브이그룹이 출범한다고 밝혔다.

베이런알브이그룹은 에프에프캠핑카, 배터와이, 스타모빌, 빅토리알브이, 키바모빌 등 5개 업체로 구성된다. 에프에프캠핑카와 배터와이는 경북권, 스타모빌과 빅토리알브이, 키바모빌 경남권에 본사가 위치하며, 현재 에프에프캠핑카만 화성 및 부산까지 전시장을 두고 있다.
 

그룹사에 포함된 회사는 각 전문분야에 대해 공동개발 및 생산, 판매까지 담당한다. 스토모빌과 빅토리알브이는 경남권과 전라도 판매권을 갖고, 에프에프캠핑카는 그 외 지역 판매 및 화성공장 신축으로 수도권까지 완벽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차량은 캠핑카 유저들이 많이 찾는 전라남도, 경상남도,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이런 출고 소비자들은 배터와이 앱을 통해 서비스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언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당연히 이 모든 것이 현실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A/S 차량에는 루프탑 텐트와 각종 캠핑 장비까지 탑재해서 직원 복지도 고려했다.

베이런알브이 그룹은 베이런 640 출시에 맞춰 2021 캠핑&피크닉페어를 캠핑카 업계 최대 규모로 참가하며, 계약자를 위한 굿즈를 준비하기도 했다. 굿즈는 후드 티와 이태리 소가죽으로 제작한 키링, 스냅백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수입차 업계와 같은 방식으로 1회에 25만 원에 상당하는 오일 교환 쿠폰을 3장 제공한다.

차량가격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본 모델 7천만 원대, 풀 옵션 모델 기준으로 9,300만 원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베이런알브이그룹을 이끄는 에프에프캠핑카 윤수근 대표는 “그 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불편했던 점들을 최대한 개선하면서 사소한 것 하나까지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5번이고, 10번이고 뜯어내고 다시 제작했다. 그만큼 많은 직원들이 고생하고, 신경 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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