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카라반에서 판매하는 카니발 하이루프는 카니발 전문 특장업체인 클럽넘버원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검증된 품질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가격대는 가솔린 4,875만 원, 디젤 4,995만 원으로 기아 카니발 하이리무진 순정 모델 대비 1,000만 원 이상 저렴하고, 특장업체와 비교해도 2,000만 원 내외가 저렴한 덕분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현실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밀리카라반에서 판매하는 카니발 하이루프는 카니발 노블레스 트림으로 제작되어 1열 이중 접합 유리, 전자식 룸미러, 1열 전동시트,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 풀오토 에어컨, 공기청정 시스템, LED 헤드램프, 19인치 휠,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 12.3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추가로 하이루프에는 LED 실내등과 알칸타라로 마감되며, 안드로이드 TV와 캠핑패키지도 준비된다. 무시동히터를 비롯해서 리튬-인산철 배터리 100A, 에고이 캠핑박스 등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캠핑패키지를 선택하면 평상시에는 업무용 데일리카로 활용하면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진다.
3월 전시회 프로모션으로 차량과 에고이 박스를 함께 출고할 경우 170만 원 상당의 델타 1300 파워뱅크를 증정한다. 이른바 괴물 파워뱅크로 불리는 델타 1300 파워뱅크는 120A 용량으로, 기존 파워뱅크와 비교 시 160A 수준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1,300W에 달하는 인버터가 내장되어 있어 전자레인지와 에어컨, 커피포트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차박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디젤과 가솔린 구분 없이 7인승과 9인승으로 출고되며, 하이루프 디자인은 두 가지로 준비된다. 또한 구입 시, 현금 외에도 리스, 장기렌트 등 금융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패밀리카라반 이종민 대표는 “법인 의전용 시장에 적합했던 하이리무진은 가격이나 구성면에서 개인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스러웠던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하는 하이루프는 법인 대비 규모가 비교적 작은 개인사업자들도 더 편하게 업무용차로 활용할 수 있다. 개인소비자도 온 가족이 활용할 수 있고, 캠핑패키지만 추가해도 주말에는 캠핑카처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오히려 다른 차종보다 우수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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