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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투싼,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관련 리콜 실시

  • 기사입력 2021.03.08 07:55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최근 신형 투싼과 관련된 다양한 무상수리 항목이 발견된데 이어, 구형 투싼에서는 리콜이 시행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4년 10월 08일부터 2020년 10월 10일까지 생산된 투싼 18만 5,030대다. 3세대 투싼 차량들이 리콜 대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2세대 차량 일부도 리콜 대상으로 확인됐다.
 
▲현대 투싼(TL)(사진=현대자동차)
▲현대 투싼(TL)(사진=현대자동차)

이번 리콜 내용은 제동장치 부분으로써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다.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모듈 내 회로 기판에 전기적인 합선이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전자제어유압장치의 소손 가능성이 발견된 것이다.
 
EPB가 적용되지 않은 차량의 경우 소손 예방을 위해 HECU 개선 퓨즈를 장착하고, EPB가 적용된 모델의 경우 HECU 개선 퓨즈 장착과 함께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진행한다.
 
한편, 리콜은 지난 2월 25일부터 진행 중이다. 투싼의 전자제어유압장치는 리콜인 만큼 정해진 별도의 기간 없이 해당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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