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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제네시스 GV80 미국에서 안전성 증명

  • 기사입력 2021.03.24 07:3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GV80가 선정됐다고 19일(금) 밝혔다. 이는 작년 말, GV80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받은 첫 번째 충돌평가 성적표다.
 
▲미국 IIHS 평가에서 TSP+를 획득한 제네시스 GV80(사진=제네시스)

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 2월 美 21년형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GV80까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제네시스의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되는 수 백대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 차량과 보행자)에서 상급 이상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미국 IIHS 평가에서 TSP+를 획득한 제네시스 GV80(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SUV인 GV80는 6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에서도 최우수(Superior) 등급을 받는 등 위 요건들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면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의 영예를 얻은 GV80 모델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차량, 차선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및 안전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한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10개의 에어백과 견고한 섀시 구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운행 조건에서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도록 설계된 점이 이번 선정의 비결로 꼽힌다.
 
▲TSP+를 획득한 제네시스 라인업(사진=제네시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 첫 진출한 16년 G80를 시작으로 매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 전 차종이(G70, G80, G90) 2년 연속('19년, '20년)으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획득하며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은 제네시스의 중심이다. 이에 안전은 제네시스의 타협 불가한 최우선 고려 사항이다”라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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