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스포츠&칸 공개, 쌍용차 재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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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렉스턴 스포츠&칸 공개, 쌍용차 재기할 수 있을까?
  • 기노현 기자
  • 승인 2021.04.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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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쌍용 렉스턴 스포츠 페이스리프트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공식 이미지가 정식 공개 전 유출됐다. 쌍용차 홍보용 카탈로그를 통해 공개된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과감한 신형 그릴과 LED 테일램프, 레터링이 삽입된 테일게이트 포인트가 디자인 변화의 핵심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통해 쌍용차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쌍용차)

이번 신형 렉스턴 스포츠&칸은 전면부에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기존 쌍용 플래그십 SUV인 렉스턴과 유사한 디자인이었지만, 이번 신형 모델은 독자적인 디자인 노선을 선택했다. 중앙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굵은 가로 패턴을 삽입해 강인한 느낌을 준다. 또한 칸 모델은 쌍용 엠블럼 상단에 ‘KHAN’ 레터링을 삽입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가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상반되는 세로형 LED 안개등을 적용했는데,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인해 보인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쌍용차)

측면은 기존 모델과 거의 유사한 모습이지만, 검은색의 두터운 펜더 플레어를 적용해 오프로더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신규 디자인의 17인치 휠과 2가지 색상의 18인치, 20인치 휠을 적용해 다양한 휠 옵션을 제공한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차)

후면의 가장 큰 변화는 LED 테일램프다. ‘ㄷ’형태의 각진 그래픽을 적용해 강인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테일램프 사이에는 검은색 바탕의 포인트 컬러를 넣고, 음각의 레터링을 삽입했다. 레터링은 렉스턴 스포츠는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은 ‘칸’이 영어로 새겨진다. 또한 신규 컬러인 아마조니아 그린이 추가됐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사진:쌍용차)

실내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9.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계단식 기어 레버 등 대부분 사양이 그대로 적용됐다.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던 렉스턴과는 노선을 달리했는데, 고급스러움이 중요한 플래그십 SUV와 실용성과 가격이 중요한 픽업트럭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차)

파워트레인 역시 2.2리터 디젤엔진과 6단 아이신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출력을 소폭 개선했다. 2.2리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로 기존 출력이 6마력 상승했다. 단 렉스턴 스포츠는 최대토크가 40.8kg.m로 기존과 동일하며, 수동변속기 사양의 최고출력도 기존과 동일한 181마력이다.

한편, 쌍용 렉스턴 스포츠&칸은 4월 1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으며, 4월 중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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