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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샷] 현대 아반떼 N, 벨로스터 N보다 강력하고 재밌을까?

  • 기사입력 2021.05.03 15:51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세단 N 모델인 아반떼 N이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매체인 모터원(Motor 1)에 게재된 아반떼 N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 중 포착되었으며, 최소한의 위장 래핑만 씌워진 모습이다. 아반떼 N은 최근 공개된 코나 N과 함께 현대 N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아반떼 N(사진:Motor1)

아반떼 N의 파워트레인은 2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DCT 또는 6단 수동변속기의 조합이다. 벨로스터 N과 동일한 구성이지만, 최근 공개된 코나 N과 마찬가지로 터빈의 크기를 키워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m를 발휘하며, N 그린 시프트(NGS) 사용 시 20초간 최고출력이 290마력까지 상승한다. 또한 코나 N과 달리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어 고성능 모델의 수동변속기 수요까지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 아반떼 N(사진:Motor1)

휠은 기하학적인 패턴의 다중 스포크 타입 19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된다. 타이어는 235/35 R19 규격의 P-제로 고성능 타이어가 적용되며, 다른 N 모델과 마찬가지로 경량 19인치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대 아반떼 N(사진:Motor1)

후방에는 리어 스포일러, 대구경 듀얼배기, 리어 디퓨저가 적용되어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듀얼 머플러는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가변배기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후륜 멀티링크,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전자식 LSD를 적용해 일반 모델 대비 우수한 운동성능을 제공한다.
 
▲현대 아반떼 N(사진:Motor1)

기존에 공개된 실내 디자인은 아반떼 N 라인과 유사한 레이아웃이며, N 전용 스티어링 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N 라인의 계기판 좌측에 위치하던 드라이브 모드 버튼은 스티어링 휠 좌측 하단으로 이동했다. 여기에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반떼 N은 올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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