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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사고예방과 운전 편의 돕는 사양, 현대 스타리아 전 트림 기본 탑재

  • 기사입력 2021.05.04 16:00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지난 4월 13일 현대의 새로운 MPV 스타리아가 출시됐다. 스타리아는 기존 현대차의 승합차 스타렉스의 단종 이후 출시된 차량으로 기존 스타렉스와는 많은 부분이 다르다. 스타렉스가 고급과는 거리가 먼 승합차 혹은 상용차에 불과했다면, 스타리아는 본격적인 고급화를 통해 미니밴 시장을 노리는 차량이다.
 
▲현대 스타리아 라운지(사진=현대자동차)

2세대 스타렉스 이후 14년 만에 새롭게 출시된 모델인 만큼 스타리아는 모든 부분에서 진화했다. 특히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혁신적이다. 14년의 차이가 체감되는 부분이다. 스타렉스 시절만 하더라도 크루즈 컨트롤이 전부였고, 모든 차에 적용되지도 않는 나름 고급(?) 사양이었다. 그러나 스타리아는 다르다.
 
▲현대 스타리아의 안전사양 작동모습(사진=현대자동차)

가장 저렴한 상용 모델인 카고부터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폭넓게 적용됐다. 가격과 카고 모델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다. 차량, 보행자, 자전거는 물론 교차로의 대항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보조,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하이빔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차량 출발 알림에 이르기까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폭넓게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현대 스타리아에 적용된 10.25인치 내비게이션(사진=현대자동차)

여기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추가로 선택하면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안전구간과 곡선로를 내비게이션 정보와 차량 주변 정보를 통해 파악하며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까지 추가된다.
 
스타리아 3인승 카고의 기본 트림 가격인 2,726만 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의 가격인 225만 원이 추가되더라도 3천만 원이 넘지 않으면서도 현대차에서 적용되는 모든 첨단운전자 보조시스템이 차별 없이 적용되는 것만 보더라도 스타리아가 구매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현대 스타리아 카고(사진=현대자동차)

별개의 이야기지만, 스타리아 카고의 경우 LPG 모델을 구매의 목적이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이라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1천만 원 수준의 지원금 혜택도 가능해 1천만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스타리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다인승 탑승 모델인 투어러와 고급 모델인 라운지 역시 동일한 구성이다. 
 
현대 디자인센터 이상엽 전무는 스타리아를 두고 “목적기반 모빌리티에 가장 유사한 자동차”라고 소개했다. 목적기반 모빌리티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맞춤형 이동수단’과도 이어지며 앞으로 미래에 펼쳐질 무인 자동차 시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이동수단에 대한 간접경험을 선사하는 현재의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을 폭넓게 적용한 스타리아의 활약이 주목된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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