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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대 팰리세이드가 뜬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바뀐다고?

  • 기사입력 2023.04.15 06:29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 팰리세이드와 신형 코나 디테일 조합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대략적인 디자인을 추정해볼 수 있는 예상도가 공개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현행 투싼(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현대차)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현행 투싼(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현대차)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제작한 예상도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더해졌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이어져있는 기존 투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팰리세이드와 신형 코나 등 현대차 SUV의 특징을 골고루 접목해 새로운 느낌을 부여했다.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현대 투싼 페이스리프트 예상도(사진=유튜버 '뉴욕맘모스')
▲현대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현대 팰리세이드(사진=현대차)

기존 디자인은 곡선의 적극적인 활용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예상도 속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직선 위주의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팰리세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연상시킨다. 두툼한 실드 타입으로 단단한 느낌을 강조했다. 양쪽 끝의 세로형 주간주행등 역시 팰리세이드의 디자인 요소다.

범퍼 그릴 양쪽으로 추가된 삼각형 크롬 가니시, 헤드램프로부터 시작해 전면부 펜더 전체를 감싸는 휠아치 클래딩은 신형 코나의 디테일이다. 도심형 SUV 성격을 강하게 드러냈던 기존 투싼과는 달리 오프로드 SUV의 느낌이 조금 섞여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측면은 클래딩과 신규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던 이빨 형태 테일램프가 조금 순화되어 모던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 코나 실내(사진=현대차)
▲현대 코나 실내(사진=현대차)

실내는 지금까지 선보인 현대 모델들처럼 디지털 계기반과 터치스크린이 하나로 이어진 통합형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버튼식 변속기 대신 칼럼식 기어 레버를 적용해 센터콘솔의 공간 활용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 투싼(사진=현대차)
▲현대 투싼(사진=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에 더해 2.0 가솔린을 주력 파워트레인으로 선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발매 시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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