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오토트리뷴은 자동차 전문 매체로서 승용차 관련 정보를 주로 제공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자동차 업계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닙니다. SUV, MPV, 픽업트럭 등이 레저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차박, 캠핑카 및 카라반 등의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는 추세입니다. 게다가 전기차와 자율 주행기술이 대중화되면서 급속도로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오토트리뷴은 두 가지 분야를 특화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오토트리뷴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RV 업계 소식을 전하는 매체입니다. 취재 기자들이 전국 곳곳은 물론 해외에 위치한 업체들과 박람회도 직접 찾아가고, 취재한 소식을 전합니다. 현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갖는 신차 소식부터 리콜 정보, 상식, 업계 이슈를 다룹니다. 캠핑카, 카라반은 기본이며, 픽업트럭과 MPV 등 레저용 차량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전합니다.
모빌리티는 전기차를 비롯해 공유, 자율 주행기술 등 미래차와 관련된 분야입니다. 기존의 내연기관과 다른 개념의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오토트리뷴에서는 소비자들이 변화의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모빌리티 전문기자가 쉽고, 명쾌하게 정리해드립니다.
자동차 업계의 중심 산업 분야인 승용차 시장에 대해서는 신차 출시 정보 및 시승기, 프로모션 정보 등의 제품 소식부터 업계 이슈를 전합니다. 이외에도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전문 칼럼, 인터뷰를 비롯해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상식과 역사 등을 함께 제공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기사 하나를 작성 하도라도 허투루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취재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토트리뷴이 추구하는 가치
'언제나 새로운 시각으로 봅니다'
모든 기자들이 똑같은 현장으로 나가서 똑같은 기사를 생산할 때, 오토트리뷴은 제품 분석을 했고, 모든 기자들이 제조사의 똑같은 보도자료를 받아쓸 때, 오토트리뷴은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덕분에 오토트리뷴은 차별화된 기사를 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기사만 양산한다면 독자들에게는 스팸과 다를 바가 없을 겁니다.
'기자는 작가가 아니다'
온라인 매체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사 수량을 무한대로 늘리는 매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듯 현장 취재 경험이 없는 기자, 현장을 담지 않은 기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장 취재를 할 수 없다면 작가와 다를 바 없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지 않은 기사는 정확한 정보를 담을 수도 없을뿐더러 생명력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토트리뷴은 현장과 가까운 강원도로 이전했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표현 사용'
전문 기자라고 해서 전문 용어를 남발해서는 안 됩니다. 기사는 논문이 아닙니다. 대중을 위해 작성하는 글인 만큼 우리 아이들도, 부모님 세대들도 쉽게 읽고, 이해가 가능해야 합니다. 심도 있는 취재 내용을 담아내고, 전문용어를 사용하되, 쉽게 풀어써서 전달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 시대의 키워드는 공감'
모든 기사와 콘텐츠는 공감을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다면 살아 있는 글이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요구, 제품의 특성, 현상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하며, 위 세 가지 항목에 충실해야 합니다.
양봉수 편집장 주요 약력
- 2020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 감사패 수상
- 2018 네이버 자동차 전문가 Pick 활동
- 2017 서울모터쇼 네이버 자동차 강연
- 2014 오토트리뷴 창간
- 2012~2014 Daum자동차 기자
- 2011~2012 메가오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