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혜나 기자] 배우 이주빈이 유튜브 '앤드마크’ 채널에 출연해 직접 구매한 차량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주빈은 “사실 면허는 5년 전에 땄는데, 촬영 용도로 땄던 거라 운전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여행을 갔는데 차가 없으니 너무 힘들었다."고 뒤늦게 첫 차를 구매한 이유를 밝혔다.
이주빈이 선택한 차량은 바로 BMW의 X4다. 가격은 7,170만 원에서 최대 1억 160만 원이다.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23년 1월~9월 누적 판매량 데이터에 따르면 BMW X4가 4,350대를 판매하며 전체 순위 10위 안에 등극했다.
이주빈의 차량은 X4 모델 중에서도 xDrive 20i 트림으로, l4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최고출력은 184마력, 최대토크는 29.5kg.m으로 도심형 SUV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앞뒤 휠에 적용된 구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BMW 차량에 적용되는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기능과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안정감 있는 운행도 가능하다.
X4는 외장과 시트 컬러를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주빈은 화이트 외장과 모카 컬러의 시트 구성으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주빈은 자신의 차에 탑승하며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운전을 너무 오랜만에 해서 걱정된다"며 바로 운전 연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초보운전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며 “나중에는 운전하는 영상도 촬영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BMW에 초보운전 스티커라니, 멋지다”, “로또 2등 돼야 살 수 있는 차인데”, “안전운전해야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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