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 포르쉐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는 13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13개 차종 5,122대 대상으로' 운전자 지원 첨단 조향장치 접지 불량'으로 장치 작동 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월 26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대상차종은 ▲520i ▲523d ▲523d xDrive ▲530i xDrive ▲740d xDrive ▲740i ▲740i xDrive ▲750e Xdrive 세단 ▲i5 eDrive40 ▲i5 M60 xDrive ▲i7 eDrive50 ▲i7 M70 xDrive ▲i7 xDrive60 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3개 차종 194대 대상으로 '견인고리 홀의 제조 불량'으로 견인고리 연결 시 정상 깊이까지 체결되지 않아 분리될 수 있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10월 27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대상 차종은 ▲GLC300 4MATIC 쿠페 ▲GLC220d 4MATIC ▲GLC300 4MATIC 이다.

현대자동차는 3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3개 차종 16,967대 대상으로 '발전기(알터네이터) 제조 불량으로 고장 시 충전 경고등이 점등 되지 않아  운전자의 인지가 늦어져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11월 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대상 차종은 ▲파비스 ▲마이티 ▲카운티다.

기아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모하비 26,408대는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브라킷 접착 불량으로 커튼 에어백 전개 시 브래킷이 이탈되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어 오는 11월 1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2007년 11월 16일부터 2013년 5월 24일까지 생산된 차량이 해당된다.

포르쉐는 1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타이칸 910대는 '고전압 배터리' 밀봉 불량으로 배터리 내부로 습기가 유입되고, 이로 인한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는 11월 3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2021년 6월 25일부터 2023년 8월 8일까지 생산된 차량이 해당된다. 

포드는 3개 차종 1건이 해당된다. 3개 차종 25,687대는 '360도 카메라(어라운드 뷰)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리콜 일자는 3개 차종별로 다르게 시작한다.

▲에비에이터(2019년 8월 29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 5,749대 10월 26일부터 ▲익스플로러(2019년 5월 9일부터 2023년 3월 10일까지) 17,294대 11월 17일부터 ▲코세어(2019년 7월 12일부터 2022년 11월 18일까지) 2,644대 12월 8일부터 각각 리콜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각 제조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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