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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럴때마다 이미지 타격이"... 마약, 사기 이슈로 피해 입은 자동차 브랜드?

  • 기사입력 2023.10.29 11:25
  • 기자명 전우주 기자

- G드래곤이 엠베서더인 BMW XM
- 남현희가 선물 받은 벤틀리 벤테이가
- 전청조가 타고 다닌 브랜드 마이바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최근 예체능계에 이슈가 우후죽순 터지고 있는 가운데, 이슈에 관계된 이들과 관계된 자동차 브랜드도 함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G드래곤이 엠베서더를 맡고 있는 BMW와,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선물한 벤틀리와 본인이 경호원을 대동하면서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마이바흐가 이번 이슈들로 인해 이미지가 훼손됐다.

▲BMW XM 앰배서더 지드레곤(사진=BMW)
▲BMW XM 앰배서더 지드레곤(사진=BMW)


BMW

현재 G드래곤은 BMW의 고성능 대형 SUV 'XM'의 엠버서더를 맡고 있다. XM은 1978년 첫 출시한 M1 이후 처음으로 출시한 고성능 디비전 M 전용 모델이며, M모델 중 최초의 전기화 모델이다. 

XM은 전면에 BMW만의 고유한 그릴 '키드니 그릴'이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사이즈로 장착됐고, 주간주행등과 전조등이 분리된 전면 디자인은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XM을 더욱 커 보이게 한다.

▲BMW XM 퍼스트 에디션 실내(사진=BMW 코리아)
▲BMW XM 퍼스트 에디션 실내(사진=BMW 코리아)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2.5도 후륜 조향이 가능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차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롤 컴포트 기능'등이 적용되어 XM에 특별함을 담았다.

XM은 4.4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적용된다.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f.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4.3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다.

한편, BMW는 G드래곤이 엠버서더를 맡으면서 관련 영상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으나, 마약 관련 혐의로 입건되면서 관련 영상이 전부 비공개 처리됐다.

▲벤틀리 벤테이가 전측면(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벤테이가 전측면(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벤틀리

전청조는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에게 벤틀리 벤테이가를 선물했고, 남현희는 그 차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었다.

벤테이가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사인 벤틀리에서 생산하는 사륜구동 대형 SUV다. 외형은 현행 벤틀리의 컨티넨탈GT, 플라잉스퍼와 같은 페이스를 갖고 있다. 리어 테일게이트가 넓어지고 번호판 역시 범퍼로 내려갔다.

▲벤테이가 실내(사진=벤틀리)
▲벤테이가 실내(사진=벤틀리)

실내는 스티어링 휠, 도어트림, 시트 모든 부분에 고급 가죽을 사용했으며 다이아몬드 패턴의 대시보드 디자인과 우드 패널이 럭셔리함을 극대화했다.

벤테이가는 6.0리터 V12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626마력, 최대토크 91.8kgf.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4.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306km/h로 SUV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 전측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 전측면(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마이바흐

현재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는 과거 10명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마이바흐 차량을 이용해서 큰 행사를 다녔다고 지인이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 전청조는 마이바흐의 차량을 이용했다라고만 알려져 있고, 정확히 무슨 차량을 이용했는지 밝혀지진 않았다.

마이바흐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디비전으로 플래그십 모델에 럭셔리 트림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와 플래그십 SUV인 GLS에서 마이바흐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트림의 특징으로는 고급운 플래그십 모델을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린 것이다. C필러에는 마이바흐의 배지가 부착되며 전면과 후면에 마이바흐가 새겨진다. 또한 마이바흐만의 특별 옵션으로 특유의 투 톤 도장을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사진=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S클래스는 두 개의 트림으로 나누어져 있다. 마이바흐 S580 4매틱은 4.0리터 V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503마력 최대토크 71.3kg.m을 발휘한다. 마이바흐 S680 4매틱은 6.0리터 V12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91.8kg.m을 발휘한다.

마이바흐 GLS 클래스는 한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었다.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4.0리터 V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4.4kg.m을 발휘한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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