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이재용의 딸 이원주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난 6일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소셜미디어 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제와 이원주 양이 함께 마주 앉아 웃으며 대화하는 듯한 사진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4일에는 미국 LA에서 구찌(Gucci)의 대표적인 문화 후원 행사인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LACMA ART+FILM)'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선 다양한 유명인과 문화 패션계 셀럽들이 참석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각종 SNS에서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어깨가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고 있다. 로제가 건네는 말에 이원주 양은 웃는 모습을 보이며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들이 사는 세계’ , ‘블랙핑크 정도는 되니 삼성가랑 친목도 하는구나’, ’세계관 충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원주 옆에는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이자 신라호텔 사장인 이부진이 자리한 것을 볼 수 있다. 세 사람은 앞서 신라호텔에서 한차례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로제가 그때부터 삼성 일가와 친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로제는 현재 다른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 리사, 지수 와 함께 YG 엔터테인먼트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블랙핑크는 아직 재계약 설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1인 기획사 설립, 해외 음반사 계약 등 각종 루머만 퍼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공개된 반기 보고서에는 아직 전속 계약을 유지 중인 상황이며, 3분기 보고서는 이달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원주는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유치원, 서울용산국제학교, 초우트 로즈메리 홀(Choate Rosemary Hall)을 졸업 후 콜로라도 칼리지(Colorado College)에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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