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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지지도 않을 듯”… 등 전체에 용 문신한 화사, 갑자기 왜 이러나?

  • 기사입력 2023.11.12 10:41
  • 기자명 윤서연 기자

[오토트리뷴=윤서연 기자] 화사가 자신의 SNS에 상반신 누드로 등장해 용 타투로 가득 채운 사진을 공개했다.

▲화사(사진=화사SNS)
▲화사(사진=화사SNS)

지난 8일 가수 화사는 자신의 SNS에 '2024 Season's Greetings' 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화사 등 전체를 덮는 크기의 뱀 모양 타투를 새기고 있다.

용 모양의 타투를 받는 상반신 누드 사진과 함께, 올림머리를 하고 매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화사의 매력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사(사진=화사SNS)
▲화사,휘인(사진=화사,휘인 SNS)

화사가 타투로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화사는 같은 그룹 ‘마마무’의 휘인과도 우정 타투를 한 소식이 알려져 한때 뜨겁게 시선을 모았었다.

두 사람은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 되어 친해진 친구이며 이후 내내 학창 시절과 가수의 길을 같이 걸어오며 우정을 쌓아왔다.

둘은 이미 우정 타투를 두 차례 할 정도로 굉장히 절친한 사이다. 화사는 왼발에, 휘인은 오른발에 각각 ‘울림’이라는 뜻을 가진’레저넌스(Resonance)’라는 문구를 새긴 적 있다. 또한 목에 새긴 우정 타투는 ‘카도(Caddo)’라는 글로 “내 슬픔을 자기 등에 지고 가는 친구”라는 인디언들의 단어라고 한다.

▲화사 앨범I love my body(사진=화사 SNS)
▲화사 앨범I love my body(사진=화사 SNS)

한편, 화사가 발표한 싱글’I love my body’는 그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곡이자, 싸이가 이끄는 ‘P NATION’에 합류 후 처음 발표한 신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사의 싱글 곡인 ‘I love my body’ 는 가수가 되기전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부터 다짐해온 자신의 소념이 들어있는 곡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화사가 오디션을 보러 가서 들은 충격이 컸다고 한다. 당시 오디션 소속사의 담당자는 “너는 개성도 강하고, 노래도 잘하지만 뚱뚱하고 예쁘지가 않아.” 라는 말을 듣고 다짐했다고 한다.

화사는 “이 시대가 말하는 미의 기준에 내가 맞지 않다면, 내가 또다른 기준이 되어야 겠다.” 라는 성숙한 다짐을 하고 가수 생활에 임해 ‘I love my body’곡 역시 큰 성과를 거두었다.

화사의 용 타투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ysy@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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