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2천만 원 이득"... 그랜저 보다 비싼 전기차, 11월 최대할인 금액에 '경악'

- 11월 한 달간 최대 655만 원 할인
- 재고차량 구입 시 최대 530만 원 할인
- 최대 할인 적용 시 4,500만 원대에 구입 가능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의 11월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아이오닉 6의 가격은 5,200만 원부터 시작하고, 11월 한 달간 최대 65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의 전기차 구입 지원금은 할인 금액에 연동되기 때문에 할인 금액이 커질수록 이득을 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아이오닉 6의 프로모션은 기본 조건할인, 생산월 조건, 최대 160만 충전 크레딧 제공 등 다채로운 조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오닉 6는 기본조건으로 320만 원 할인을 진행한다. 그 외 11월 한 달간 생산월 조건 할인을 진행한다. ▲2023년 5월 생산분 200만 원 ▲2023년 6월 생산분 200만 원 ▲2023년 7월 ~ 9월 10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11월의 타겟조건은 ▲EV세일페스타 가족사랑 ▲코리아 세일페스타 ▲베네피아 제휴 할인 ▲200만 굿 프랜드 고객 ▲노후차 특별조건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조건에 해당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EV 세일 페스타 가족사랑은 차량가격의 2%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의 4촌 이내 친인척 ▲현대자동차 판매 대리점 인원의 4촌 이내 친인척 ▲계열사 / 관계사 / 협력사 본인 및 4촌 이내 친인척에 해당할 경우 차량 가액에서 2% 할인받을 수 있다. 단, 현대자동차의 임직원인 본인(배우자) 및 대리점 인원(배우자) 출고 시 적용이 불가하며, 개인 / 개인사업자 / 계열사 / 관계사 / 협력사만 해당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최대 2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직구매, 협력업체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아래 기간 내 출고 고객에게 조건 할인 적용된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만 원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10만 원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5만 원이다.

베네피아 제휴타겟으로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2023년 12월 31일 내 베네피아 포인트를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전환 후 계약을 진행할 때 적용받을 수 있다. 2023년 10월 4일부터 2024년 6월 28일까지 출고 시 적용 가능하다.

200만 굿 프랜드 고객으로 최대 1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조건은 차량 구매하기 1달 전 현대자동차 딜러에게 굿프렌드 등록 후 해당 딜러에게 차량 출고 계약 진행 시 할인받을 수 있는 굿프렌드 할인 조건은 신규 고객의 경우 15만 원, 기 출고 고객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노후차 특별조건으로 3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차령 10년 이상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직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사 차량도 포함되는데, 승용차, SUV, 소형상용 차종에 한정한다. 또한 노후차 차종 차주 명의와 출고 차량 차주 명의가 동일해야 한다.

11월의 금융상품은 '무이자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모빌리티 할부는 36개월부터 가능하다. 할부 기간은 조정 가능하지만, 금리는 변동된다. 36개월 4.7%, 48개월 4.8%, 60개월 4.9%로 변동되고, 이는 1년당 0.1%씩 증가하는 셈이다. 모빌리티 할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현대차 전용 카드 혹은 현대카드 M으로 선수금 1% 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추가로 EV 세일페스타 특별 임대 프로모션으로 200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 6를 현대캐피탈을 이용해서 리스 혹은 렌트로 출고시 초회차 임대료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