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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계약 폭주”…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 4천만 원대 갓성비 등장

  • 기사입력 2023.11.28 13:55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MK모빌리티 판매사 패밀리카라반이 최근 신형 카니발의 하이리무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사진=패밀리카라반)
▲카니발 하이리무진(사진=패밀리카라반)

패밀리카라반이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프레스티지 9인승 가솔린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4,970만 원이다. 해당 트림은 기아에서 3,470만 원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리무진 개조가 이뤄지면서 가격은 1,500만 원이 추가됐다.

▲카니발 프레스티지 사양표(사진=기아 홈페이지)
▲카니발 프레스티지 사양표(사진=기아 홈페이지)

차량에 적용된 사양은 기본적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편의사양이 대부분 기본으로 탑재된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나 오토라이트, 12.3인치 내비게이션, LED 실내등, 1열 통풍시트 등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사양은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개조 후 내부(사진=패밀리카라반)
▲카니발 하이리무진 개조 후 내부(사진=패밀리카라반)

1,500만 원이 추가되면서 하이루프와 LG 스마트 TV, 내부 가죽 마감, 메인&무드 램프 추가, 후석 에어컨 공조 시스템, 2열 회전시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150만 원 상당의 요트바닥 시공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출고됐던 카니발 하이리무진(사진=패밀리카라반)
▲기존에 출고됐던 카니발 하이리무진(사진=패밀리카라반)

패밀리카라반 이종민 대표는 “기아에서 기존에 판매하던 카니발 하이루프 모델을 삭제하고, 현재는 하이리무진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6,250만 원으로 크게 인상된 상태다. 내부를 특별히 개조하지 않고, 최소한만 작업한 상태로 출고를 원한다면 매우 가성비가 뛰어난 구성이다. 사업자는 부가세 환급까지 돼서 사실상 4,500만 원대에 구입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개조 후 내부(사진=패밀리카라반)
▲카니발 하이리무진 개조 후 내부(사진=패밀리카라반)

기아에서 판매하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이상으로 개조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모리 및 무중력 기능이 포함된 차박시트는 495만 원, 차박 올인원 패키지 270만 원, 냉장고 및 전자레인지 등이 포함된 키친 박스는 250만 원, 은하수 조명등 190만 원, 리무진 커튼 35만 원, 방음 및 방진 기능이 추가 적용된 리얼 우드바닥은 250만 원 등으로 구성된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개조된 차량(사진=패밀리카라반)
▲카니발 하이리무진으로 개조된 차량(사진=패밀리카라반)
▲개조 대기 중인 카니발 프리스티지 트림사진=패밀리카라반)
▲개조 대기 중인 카니발 프리스티지 트림사진=패밀리카라반)

패밀리카라반 관계자는 “최근 계약 대수가 급증하는 추세다. 리무진 또는 차박 캠핑카를 개조하면서 8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도 투자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실제로는 거품이 많다. 비싼 가격에 비해 A/S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MK-1은 가성비가 워낙 좋고, 오랜 기간 리무진을 판매하면서 꼭 필요한 것으로만 구성했기 때문에 반응이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MK모빌리티가 생산하고 패밀리카라반이 판매하는 MK-1은 용인전시장에서 상담할 수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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