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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를 사고도 남죠"... 오마이걸 아린, 남몰래 이어온 기부 금액에 찬사 쏟아져

  • 기사입력 2023.12.15 16:56
  • 기자명 이슬 기자

[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매년 기부를 이어오던 걸그룹 오마이걸의 아린이 올해도 선행을 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화제다.

▲아린 (사진=아린 SNS)
▲아린 (사진=아린 SNS)

지난 11일 아린은 노숙위기청년의 주거 지원 및 자립안전망 마련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그녀는 3년째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로 아린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 누적액은 1억 원이다.

아린은 지난 2011년부터 자신의 생일마다 자립준비 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한 기부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그녀는 평소 주거 취약계층인 노숙위기청년을 향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매년 청년들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선행을 하고 있다.

▲아린 (사진=아린 SNS)
▲아린 (사진=아린 SNS)

이번 기부금은 노숙위기청년을 발굴해 자립 안전망을 마련하고 월세·보증금 등 주거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린은 “추운 겨울에 청년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을 하게 됐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안정된 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시작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아린 (사진=아린 SNS)
▲아린 (사진=아린 SNS)

이 외에도 아린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대구와 부산 연탄은행을 통해 연탄을 기부했다. 또 그녀는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과 고향인 부산 노인 복지관에 물품 기부를 하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 중이다.

한편, 아린은 tvN <환혼: 빛과 그림자>와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최근에는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의 출연을 확정 짓는 등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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