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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더 강력".. 현대차보다 더한 2024년 기아 신차 목록은?

  • 기사입력 2023.12.19 16:57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2024년 출시 예정인 기아 신차 라인업
- K4·타스만 등 신모델 출시에 이목집중
- EV3,EV4,EV6 등 전기차 신차도 등장
- 스포티지, K8 등 기존 차종 부분변경도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기아는 2023년 부분변경 모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신차 전략을 펼쳤다. 이러한 기세는 내년에도 이어져 EV6, 스포티지, K8 등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이전부터 주목받았던 차들의 출시도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K3 후속으로 등장할 K4, 타스만 픽업트럭, EV3과 EV4로 대표되는 신형 전기차 라인업이다. 새해에도 출시 공세를 멈추지 않을 기아의 2024년 주요 신차들을 정리했다.

▲기아 K4 예상도(사진=뉴욕맘모스)
▲기아 K4 예상도(사진=뉴욕맘모스)


K4(K3 후속 모델)

기아 준중형 세단 K3가 6년 만에 풀체인지를 단행한다. 기존 모델보다 차체가 커지며, 차명도 K3에서 K4로 바뀐다.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은 아반떼와 공유하는 만큼 가솔린과 LPI, 하이브리드 모델이 각각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이며, 국내 출시하지 않고 해외 전략형 모델로 판매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EV3(사진=기아)
▲EV3(사진=기아)


EV3

EV3는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전기차로 출시된다. 기아 패밀리룩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콘셉트 모델은 운전자의 취향이나 생활방식에 맞게 실내를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었다. 이러한 점이 부분적으로나마 양산 모델에 반영될지 주목이 따른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3만 5,000달러에서 5만 달러(약 4,700~6,700만 원) 사이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V4(사진=기아)
▲EV4(사진=기아)


EV4

크로스오버 세단형 전기차인 EV4는 내년 하반기 소비자들과 만난다. 세단이지만 기존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리어 엔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EV3와 마찬가지로 가성비를 강조하는 모델로 출시되며, 이에 따라 EV3와 비슷하게 3만~5만 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맞춰질 예정이다.

▲기아 EV6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기아 EV6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EV6 부분변경

E-GMP 플랫폼을 처음 적용한 기아 순수 전기차 EV6는 내년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다. 외관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으로 헤드램프 위주의 변화가 예상된다. 실내는 곡면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의 추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배터리 성능 개선으로 주행거리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기아 스포티지(사진=기아)
▲기아 스포티지(사진=기아)


스포티지 부분변경

준중형 SUV 스포티지 역시 부분변경을 예고했다. 투싼과 마찬가지로 기존 디자인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디테일만 개선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내는 칼럼식 변속 레버 적용, 수납공간 확대,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등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내년 2~3분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기아 K8 하이브리드(사진=기아)
▲기아 K8 하이브리드(사진=기아)


K8 부분변경

기아 준대형 세단 K8도 상품성 개선 모델을 준비 중이다.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증대, 가격 경쟁력 개선 등에 중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이나 승차감 면에서는 그랜저보다 낫다는 평가를 들었던 만큼 기존 K8의 장점을 어떻게 발전시킬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카스쿱스가 공개한 기아 픽업트럭 예상 이미지(사진=Carscoops)
▲카스쿱스가 공개한 기아 픽업트럭 예상 이미지(사진=Carscoops)


타스만

기아가 국내 및 호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 중인 픽업트럭이다. 테스트 뮬이 모하비의 모습을 하고 있어 '모하비 픽업'으로 불렸으나 이후 모하비와는 관계가 없는 차종임이 드러났다. 내연기관 모델의 판매가 먼저 시작되며 2025년에는 전동화 모델도 추가될 전망이다.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하이럭스 등과 경쟁한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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