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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스포츠 스타들의 화려한 개인 자동차들

  • 기사입력 2016.08.13 14:57
  • 기자명 오토트리뷴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에 세계 스포츠 스타들이 총 출동했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스타들은 어떤 차를 타고 있을까? 리우올림픽 스타들의 과거 혹은 현재 애용 중인 차량들을 찾아봤다.

 

 

진종오, 현대 제네시스 프라다

지난 11, 남자 50m 권총 사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진종오 선수는 과거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계의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다. 진종오는 런던올림픽 이후, 1세대 제네시스 모델의 스페셜 모델인 제네시스 프라다를 구입했다. 진종오 선수는 차량 인도식 당시 현대자동차와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가 협업해 만든 제네시스 프라다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뛰어난 상품성에 희소가치까지 가진 명품 자동차 제네시스 프라다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용대, 현대 싼타페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는 진종오 선수가 제네시스 프라다를 구입한 비슷한 시기에 화이트 컬러의 싼타페를 구입했다. 이용대 선수는 구입 당시 강렬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신형 싼타페를 직접 타보니 모든 면이 만족스러워 고민할 필요 없이 구입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 i30

배구계에서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김연경 선수는 터키에서 현대 i30를 이용하고 있다. 2012년 현대차는 런던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 중 국민투표로 5명의 선수에게 선수들이 원하는 5대의 차량을 전달했는데, 김연경 선수의 i30도 그 때 전달된 차량이다. 당시 김연경 선수는 SNS를 통해 “thank you hyundai!, 기다리고 기다렸던 차를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손연재, i30

리듬체조 스타 손연재 선수도 김연경 선수와 함께 2012년에 현대차에서 i30를 제공받았다. 당시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손연재 선수는 “독특한 i30의 디자인이 매우 예쁘고 귀엽다”며, “예상치 못했던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현대차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박태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는 리우올림픽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1,500m도 출전을 포기했다. 과거 장예원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이 공개됐을 당시 박태환 선수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를 이용했었다. 박태환 선수가 탔던 레인지로버는 당시 1 5천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었고, 최신모델은 2억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아우디 A8을 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나, A8은 아버지 차량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펠프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외

박태환의 경쟁자이면서 수영계의 살아있는 전설 마이클 펠프스는 리우 올림픽에서도 4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히 대세임을 과시했다. 마이클 펠프스는 올림픽에서만 금메달을 21개나 따냈을 정도로 세계 수영선수권에서도 압도적인 성적을 내서 이로 인해 벌어들인 상금과 광고비 등만 해도 막대하다. 그래서일까? 그 동안 보유했던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SL 63 AMG, BMW 7시리즈,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포르쉐 911 터보S,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으로 매우 많고 다양하다.

 

 

쑨양, 아우디 A7 압트튠

중국의 수영선수 쑨양은 리우올림픽에서 200m 400m 자유형에서 각각 금, 은메달을 따냈다. 쑨양 역시 박태환 선수와 라이벌로 우리 국민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선수다. 쑨양은 아우디 A7을 소유하고 있는데, 라디에이터 그릴을 자세히 보면 그냥 A7이 아니라, 아우디 전문 튜너 압트(ABT)의 튜닝을 거친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세레나 윌리엄스, 벤틀리 컨티넨탈 GT

세계 테니스 랭킹 1위이자 미국 테니스 국가대표인 세레나 윌리엄스는 벤틀리 컨티넨탈 GT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탄다. 특히 컨티넨탈 GT는 그냥 일반적인 모델이 아니라, 그 중에서도 가장 고성능이라고 할 수 있는 수퍼스포츠를 소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됐었는데, 당시 가격윽 3 7,500만원에 달했다.

 

 

우사인 볼트, 닛산 GT-R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우사인 볼트는 금색 GT-R을 타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색 GT-R은 닛산이 우사인 볼트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모델이며, ‘볼트 골드 GT-R’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 하지만 GT-R 외에도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캘리포니아 등의 수퍼카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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