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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차주들 억울할 듯".. 예상도로 미리 보는 신형 팰리세이드 주요 특징은?

  • 기사입력 2024.01.10 08:23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현대 신형 팰리세이드 내년 출시 예고
- 다양한 예상도 통해 디자인 미리 추정
- 웅장한 외관 및 개방감 높은 실내 강조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팰리세이드는 지난 2018년 첫 출시 이후 파격적인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시를 앞둔 신형 팰리세이드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호응하듯 다양한 종류의 예상도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인다.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예상도 몇 가지를 추려 신형 팰리세이드가 어떻게 나올지 분석해 봤다.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뉴욕맘모스 예상도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그려낸 팰리세이드는 특유의 밀도있는 모습을 토대로 현대차 최신 디자인을 골고루 접목했다. 굴곡있는 윈도 라인과 두꺼운 C필러 등 기존 팰리세이드의 특징을 훨씬 입체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주행등은 좌우를 잇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구성됐고, 수직 헤드램프는 현행 모델 대비 간결하게 구성되어 미래지향적 느낌이 한층 가미됐다.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CARBUZZ)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CARBUZZ)


CARBUZZ 예상도(1)

카버즈의 첫 번째 예상도도 대략적인 느낌은 비슷하다. 현행 팰리세이드 특유의 대형 방패 그릴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양옆으로는 얇은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이 연결됐다. 수직 헤드램프 역시 현행 모델의 'C'자형 굴곡을 간결하게 압축한 느낌이다. 두꺼운 C필러를 포함해 측면 윈도 라인은 크롬으로 감싸 고급감을 배가시켰다.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캐릭터 라인과 두꺼운 굴곡을 더한 웨이스트 라인도 특징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CARBUZZ)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CARBUZZ)


CARBUZZ 예상도(2)

카버즈의 또 다른 예상도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제외하면 기존 팰리세이드의 느낌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나 쉐보레 타호 등 미국 풀사이즈 SUV의 느낌과 가깝다. 수직형 헤드램프 대신 일반적인 위치에 주간주행등과 함께 붙어있는 형태다. 크롬 대신 블랙 가니시가 적용되는 등, 여러모로 스포츠 SUV 성격을 강조했다는 점도 차이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vburlapp)
▲신형 팰리세이드 예상도(사진=vburlapp)


vburlapp 예상도

이 예상도는 위의 예상도들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접근을 취했다. 바로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테일을 접목한 것이다. 헤드램프는 두 줄 LED 램프로 구성됐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등은 크롬을 적용해 큼직하게 구성했다.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실제 모습과는 가장 거리가 있는 디자인이지만 재미있는 시도라는 반응도 따른다.

▲현대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현대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그래서 어떻게 나올까?

모든 예상도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은 바로 크기다. 외관에서는 웅장함이 표현됐고, 실내는 높은 개방감과 실용성이 강조된다. 입체적인 굴곡으로 SUV 특유의 근육질 인상이 더욱 강조된 점도 모든 예상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그룹에서 개발 중인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의 탑재가 예고됐다. 올해 말 디자인 공개,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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