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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클래스는 시작에 불과"... 올해 국내 출시 예고한 '역대급' 벤츠 라인업은?

  • 기사입력 2024.01.19 10:40
  • 기자명 최현진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연내 9개 신차 출시
- 마이바흐 센터, 350kW 고속 충전소 등 도입
- 지난해 마이바흐, G클래스, 전기차 최다 판매

[오토트리뷴=최현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총 9개의 신차를 선보인다. 5개의 완전변경 및 신차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EQA 및 EQB, G클래스 등 4개의 부분변경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실내(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실내(사진=메르세데스-벤츠)

벤츠코리아는 E클래스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CLE 쿠페&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G클래스 전동화 모델의 연내 출시를 예고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전기 SUV EQA와 EQB, G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사진=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국내 고객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10세대 모델의 경우 지난 2016년 출시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20만대 돌파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11세대 E클래스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 모델 전동화 기술 적용을 통해 향상된 주행 성능과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사진=메르세데스-벤츠)

CLE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 혁신이 조화롭게 융합된 모델이다.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 구현과 메르세데스-벤츠 드림카의 전통을 잇는 우아한 디자인이 실현됐고, 여기에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는 마이바흐의 독보적 럭셔리함과 EQS SUV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한 모델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된 안락한 실내 공간과 함께 최대 출력 484 kW와 최대 토크 950Nm의 강력한 전기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마이바흐만의 주행감을 완성하는 마이바흐 주행 프로그램,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이그제큐티브 시트 및 쇼퍼 패키지 등 고급 편의사양이 탑재돼 차원이 다른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개의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 및 1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추가한다. 4분기에는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 오픈한다. 최대 350kW 충전 인프라도 연내 구축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25개의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포함한 150개의 충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페이스리프트(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페이스리프트(사진=메르세데스-벤츠)

특히, 한 건물 전체에서 마이바흐 브랜드의 경험만을 제공하게 되는 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는 연면적 약 2,500㎡ 규모로 오는 4분기 오픈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최고급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 발표(사진=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 발표(사진=메르세데스-벤츠)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공식 슬로건 하에 출범해 올해로 10주년을 맞게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금까지 약 464억 원을 국내 사회에 기부했다. 올해는 국내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방임과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한 쉼터를 설립,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c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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