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전체 중고차 거래량 9만 8,357건
- 가장 많은 거래 지역: 경기도 4만 408건
- 벤츠 E클래스, 많이 거래된 수입차 1위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12월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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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유형별 중고차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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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기준 전체 중고차 거래량은 9만 8,357건으로 집계됐다. 11월의 거래 대수 10만 2,332대 대비 3.88% (3,975대) 감소했다.
상세 거래 대수는 ▲당사자 거래 48,103건(전월대비 1.0%↓) ▲사업자 매도 49,612건(전월대비 6.2%↓) ▲사업자 알선 642(전월대비 22.7%↓)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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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중고차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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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기준 가장 많이 거래된 지역은 경기도로 40,408대가 거래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 17,441대 ▲경상남도 11,497대 ▲경상북도 9,243대 ▲인천광역시 8,878대가 거래됐다. 반면, 가장 적게 거래된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1,157대가 거래됐다.
경기도 내 중고차 거래량이 높은 도시는 ▲화성시 3,566건 ▲평택시 2,242건 ▲남양주시 2,022건 ▲시흥시 1,836건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과천시로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전국에서 거래량 높은 상위 5개 시. 군은 ▲경기도 화성시 3,566건 ▲경기도 평택시 2,242건 ▲경상남도 김해시 2,058건 ▲인천광역시 서구 2,022건 ▲경기도 남양주시 2,022건이다.
전월대비 높은 반등률을 기록한 도시는 경상북도 영양군으로 29.0% 증가한 70대가 거래됐으며, 반면 가장 급감한 도시는 강원도 화천군으로 33.0% 감소한 52대가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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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ㆍ성별 중고차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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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연령ㆍ성별 중고차 거래량 분석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인 40대 남성이 25,828건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50대 남성 23,799건 ▲30대 남성 22,610건 ▲60대 남성 13,853건 ▲50대 여성 10,470건을 기록했다.
법인사업자가 0.5%로 유일하게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20대 이하 남성이 3.7%로 가장 낮은 감소 폭을 보였다. 70대 이상 여성이 가장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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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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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거래된 국산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IG(2016년식~2019년식)다. 12월 한 달간 전월대비 13.9% 감소한 2,490대가 거래되었다. 시장가격은 1,481만 원 ~ 3,279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편, 가장 많이 거래된 수입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10세대 E클래스(2016년식~2023년식)다. 전월대비 3.1% 감소한 2,210대가 거래됐다. 시장가격은 2,252만 원~9,319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jw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