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가수 김준수가 방송을 통해 고급 럭셔리카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있다.

김준수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공유의 집'에 출연해 초고층 집과 슈퍼카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자신의 물건을 공유하는 방송 취지에 맞게 최고급 자동차를 흔쾌히 '공유카'로 지정해 빌려주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공유카로 선보인 자동차는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벤츠 마이바흐 S650'이다. 해당 차량은 기존 벤츠 S클래스 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어 더 넓고 여유로운 뒷자석을 제공한다.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의 드림카로 알려져 있으며 가격은 약 3억 원을 호가한다.

김준수는 이 외에도 10대가 넘는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보유하고 있는 많은 차량 중 국내 한정판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도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차량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블루 컬러로 자동차에 관심없는 사람마저도 눈길을 끌게한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무려 약 6억 5,000만 원을 호가하는 놀라운 가격이다.

김준수가 보유한 차량은 이뿐만 아니다. 그는 '롤스로이스 팬텀 드롭헤드 쿠페'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전통적인 디자인과 세련미로 절묘하게 결합시킨 모델이다. 가격은 무려 약 7억 5,000만 원에 달한다.

김준수는 슈퍼카 마니아 답게 롤스로이스 차량만 4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이외에도 페라리 458, 포르쉐 파나메라, 벤틀리 플라잉스퍼, 아우디 R8 스파이더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김준수가 소유한 슈퍼카들의 총 가치만 따져도 약 41억 원에 호가한다.

앞서 김준수는 최근 출연한 방송을 통해 슈퍼카를 10대나 소유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한정판이라기 보다 뭔가 희소성을 쫓았던 것 같다"며 “지금은 거의 다 처분하고 스케줄 차를 포함해 총 3대만 남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정상급 가창력을 평가받고 있다. 그는 특유의 개성 있는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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