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중고차 통합 정보 포털 하이랩이 총 25,751건이 거래된 '12월 준중형급 거래량 많은 모델' 중고차 거래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이 중 24%의 판매량을 차지하는 중형 거래량 1위부터 5위까지 차량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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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대자동차 6세대 F/L 더 뉴 아반떼 AD 93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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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식~2020년식까지 생산된 더 뉴 아반떼 AD는 934건이 거래됐다. 페이스리프트를 겪으면서 이전 초기형 AD 대비 정숙성과 승차감이 개선됐었지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좋지 않은 평을 들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966만 원~1,913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더 뉴 아반떼AD의 연료별 시세는 ▲가솔린 모델 1,068만 원~1,913만 원 ▲디젤 모델 1,229만 원~1,880만 원 ▲LPG 모델 966만 원~1,559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지역별 거래량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54건이 거래되었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적은 6건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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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자동차 5세대 F/L 더 뉴 아반떼 MD 1,10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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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식~2015년식까지 생산한 더 뉴 아반떼 MD는 1,104건이 거래됐다.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초기형 MD의 문제인 MDPS와 서스펜션을 다시 세팅했고, 전 트림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기본 장착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642만 원~1,880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더 뉴 아반떼MD의 주행거리별 시세는 최대 ▲0km~1만 km 666만 원~1,950만 원 최저 ▲14만km~15만km 418만 원~1,178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아반떼 중 더 뉴 아반떼MD는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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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르노 2세대 뉴 SM3 1,2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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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식~2014년식까지 생산된 뉴 SM3는 1,296건이 거래됐다. 2세대 SM3는 1세대와 달리 르노의 플루언스 모델을 들여왔다. 1세대 대비 차체가 커져 동급 모델 대비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298만 원~865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SM3 중 뉴 SM3는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12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 294건이 거래되었고, 전체 거래량 중 50대 남성 19.9% 254건으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지난 6개월간 45.1% 161건으로 구매자들은 2013년식을 많이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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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대자동차 5세대 초기형 아반떼 MD 1,3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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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식~2013년식까지 생산된 아반떼 MD는 1,325건이 거래됐다. 당시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언어 헥사고날 디자인을 사용해 날렵한 디자인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원가절감의 일환으로 후륜 서스펜션으로 토션빔을 사용했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476만 원~966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아반떼 MD의 연료별 시세는 ▲가솔린 모델 491만 원~966만 원 ▲LPG 모델 476만 원~881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아반떼 중 2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거래량 TOP3는 ▲경기도 304건 ▲경상남도 124건 ▲서울특별시 13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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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자동차 6세대 초기형 아반떼 AD 1,5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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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식~2018년식까지 생산된 아반떼 AD는 1,792건이 거래됐다. 초기형 아반떼 AD는 파격적인 디자인을 갖고 있던 아반떼 MD의 디자인을 차분하게 가다듬었다. 특히 무름 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행거리 3만km 무사고 모델 기준으로 841만 원~1,749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다양한 아반떼 중 아반떼 AD는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12월 한 달간 경기도에서 404건이 거래되었고, 전체 거래량 중 20대 이하 남성 17.5% 256건으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지난 6개월간 구매자들은 32.3% 485건으로 2016년식을 많이 구매했다.
jw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