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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어 되면 어쩌려고"... 환승연애 이나연, 한 달에 250만 원 내는 슈퍼카 정체는?

  • 기사입력 2024.02.28 09:21
  • 기자명 윤민성 기자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환승연애 2'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억대 스포츠카를 공개해 화제다.

▲이나연, 타이칸 GTS (사진=이나연 SNS, 포르쉐)
▲이나연, 타이칸 GTS (사진=이나연 SNS, 포르쉐)

TV조선(TV CHOSUN)과 어니스트스튜디오가 공동제작하는 신규 웹예능 '다까바'의 첫 번째 영상에서는 이나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자동차 '포르쉐 타이칸 GTS'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이나연은 "오랫동안 꿈꿨던 드림카다. 내 돈으로 차를 살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이 차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영상에서 이나연은 "처음엔 그냥 타이칸을 사려고 했는데 포르쉐는 옵션이 정말 많다"며 "로고도 돈 주고 박아야 하고, 시계도 돈 주고 사야 한다. 그런데 GTS는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나연 (사진=유튜브 '다까바')
▲이나연 (사진=유튜브 '다까바')

이나연은 이어 "딱 2억 1,000만 원에 샀다. 60개월 할부로 내고 있다"며 "선금을 좀 내고 한 달에 250만 원 정도 나간다"고 언급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나연은 "출고까지 1년 반 정도 기다렸다. '환승연애' 나가기 전에 계약했다"며 "그때도 제 돈으로 하려고 하긴 했지만, 유명해지지 않았다면 할부가 조금 더 늘었다거나 정말로 카푸어가 됐을 뻔했다"라고 말했다.

▲타이칸 GTS (사진=포르쉐)
▲타이칸 GTS (사진=포르쉐)

포르쉐 타이칸 GTS는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하는 차량으로 0에서 60mph까지 3.5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155mph에 달한다. 해당 차량은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함께 사용 시, 1/4마일을 11.8초에 달성할 수 있다.

타이칸 GTS의 전면부는 세밀하게 조각된 펜더로 낮고 넓은 디자인을 자랑하며, 스포티한 지붕선은 후면으로 우아하게 내려가 차량의 실루엣을 강조했다.

해당 차량의 내부는 명확하고 혁신적인 아키텍처로 대시보드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자리잡은 프리스탠딩 곡선형 계기판이 드라이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중앙에는 10.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추가 전면 승객용 디스플레이 옵션이 있어 고급 기술 및 몰입감을 선사한다.

▲타이칸 GTS (사진=포르쉐)
▲타이칸 GTS (사진=포르쉐)

한편, 예능 프로그램 '다까바'는 연예인 혹은 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카 톡(car taik)' 콘텐츠다. 단순한 차 리뷰를 넘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엿보고자 하는 게 다까바의 기획 의도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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