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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 원 내고 1년 반 대기?"... 3월 기아 예상 출고기간, 이렇게나 극단적이야?

  • 기사입력 2024.03.06 16:44
  • 기자명 전우주 기자

[오토트리뷴=전우주 기자] 기아가 2월 4만4,076대로 국산차 브랜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기아가 2월 한 달간 판매한 양은 6개사 전체 판매량 중 44.4%에 달한다.

2월 기아가 판매한 차종 중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가 1, 2 ,3위에 위치했고, 총 판매량 중 53.7%를 차지했다.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기아 더 뉴 모닝(사진=기아)


경차... 레이 그래비티의 경우 3.5개월 소요

기아 경차 라인업은 더 뉴 모닝과 더 뉴 레이 PE로 나뉜다. 모닝은 현재 예상 납기일이 6~7주로 알려졌다. 레이 역시 동일한 기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최상급 그래비티의 경우 인도까지 3.5개월이 걸린다.

▲기아 K9 전측면(사진=기아)
▲기아 K9 전측면(사진=기아)


세단... K9 최대 8주 소요

기아의 세단 라인업은 ▲준중형 더 뉴 K3 ▲중형 더 뉴 K5 ▲준대형 K8 ▲대형 더 뉴  K9으로 나뉜다. K3의 납기 기간은 3~4주가 걸린다. K3의 파생모델인 K3 GT 역시 동일한 기간을 요구한다.

K5는 ▲가솔린 6~7주 ▲LPi 6~7주 ▲HEV 5~6주가 출고까지 소요된다. 가성비가 뛰어난 K8 역시 출고까지 ▲가솔린 3~4주 ▲LPi 4~5주 ▲HEV 3~4주를 기다려야 한다. 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은 7~8주가 소요되며, 3.8 플래티넘의 경우 3월 이후부터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아 쏘렌토(사진=기아)
▲기아 쏘렌토(사진=기아)


SUV... 카니발 그래비티 20개월 소요

SUV는 ▲소형 니로 ▲소형 셀토스 ▲준중형 스포티지 ▲중형 쏘렌토 ▲대형 모하비로 판매 중이다. 현재 니로는 출고까지 4~5주가 걸린다. 반면 같은 급의 셀토스는 1.6 가솔린 터보 2.5개월, 가솔린 2.0 1.5개월을 각각 요구한다.

디 올 뉴 스포티지는 모델 별로 각각 납기일이 다르다. 가솔린과 HEV는 3~4개월이 소요된다. 디젤과 LPi는 각각 1.5~2개월, 4~5개월이 요구되는데, 별도 점검 후 생산해 더 늦어질 수 있다. 별도 점검 후 생산은 더 뉴 쏘렌토 내연기관 모델에 적용되는데 가솔린과 디젤 모델 대상으로 기본 2~3개월에 추가 기간이 더해질 수 있다. 쏘렌토 HEV는 7개월~8개월 기다려 야한다.

▲카니발 하이브리드(사진=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사진=기아)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는 신차 출고까지 3~4주가 걸린다. 현행 판매 중인 기아차 중 가장 많은 생산기간이 필요한 카니발은 트림별로 다른 출고 기간을 요구한다. ▲디젤 3~4개월 ▲가솔린 4~5개월 ▲하이리무진 4~5주 ▲하이리무진 가솔린 4인승 2.5개월이 각각 소요된다. 

일반 모델의 경우 그래비티 모델은 출고까지 18개월이 소요되며, 하이리무진 비선호 사양을 선택할 시 2개월이 추가로 소요된다. 카니발 HEV는 출고까지 12개월이 소요되며, 그래비티 모델 출고할 경우 2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EV6(사진=기아)
▲EV6(사진=기아)


전기차...최대 5개월 소요

현재 전기차는 레이 EV, 니로 플러스, 니로 EV, EV6, EV9을 판매 중이다. 뛰어난 가성비로 평가받는 레이 EV는 출고까지 4~5개월이 걸린다. 니로 플러스, 니로 EV, EV6는 전부 4~5주가 소요된다. 반면 고성능 전기차 EV6 GT는 생산 중지됐다. 플래그십 전기차 EV9은 출고까지 5~6주 걸린다.

상술한 차량별 출고 기간은 예상 기간이므로 상황에 따라 빠르거나 늦게 출고될 수 있다. 신차 출고까지 오래 기다리기 싫을 경우 재고 차량을 구입해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바로 출고가 가능하다. 

▲ 모하비 (사진=기아)
▲ 모하비 (사진=기아)

대상 차량은 ▲더 뉴 모닝 ▲더 뉴 레이 ▲더 뉴 K3 ▲더 뉴 K5 ▲K8 ▲더 뉴 K9 ▲디 올 뉴 니로 ▲니로 플러스 ▲더 뉴 셀토스 ▲디 올 뉴 스포티지 ▲EV6 ▲더 뉴 쏘렌토 ▲모하비 더 마스터 ▲EV9다.

생산월 차량 구입 시, 재고차량인 만큼 빠르게 출고가 가능하다. 할인폭이 큰 재고차량의 경우 재고가 금방 소진될 수 있으니 출고 전 근처 영업점 혹은 대리점 방문을 추천한다.

jw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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