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아나운서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차량이 공개되며 가격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방송에서 본인의 차량을 이용해 캠핑을 가는 등 다양한 예능에서 자동차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TBC '해방타운'에 출연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함께 차를 타고 캠핑을 떠났다.

이날 도경완이 운전한 부부의 차량은 쉐보레의 준대형 SUV인 '트래버스'로 기능성과 편의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당 차량은 넓은 공간과 성능을 제공하여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 공간은 편안하고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가격은 5,640만 원부터 6,615만 원이다. 유럽 스타일의 샤크핀 앞 마개와 흐릿한 LED 헤드라이트가 동적인 외관을 형성해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도경완은 아이들과 함께 여주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 공개된 도경완의 차량은 포르쉐의 '카이엔 S'로 1억 3,000만 원을 호가한다.

카이엔 S는 강력한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2.9L V6 트윈터보 엔진 기준 약 59.1 kg·m의 최대 토크와 440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생시켜 가속력과 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도경완은 방송에서 수입 분배 및 생활비에 대한 질문에 "생활비는 5 대 5로 내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한다"며 "돈은 불만이 없는 게 충분히 쓰게 해주고 카드랑 자동차도 타라고 준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엔 좋았는데 살다 보니 차도 집도 다 장윤정 명의다. 세상 떠날 때 정리할 게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미안해서 명의를 공동으로 바꿀 것"이라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국산차보다 큰 맛에 타지", "한 해에 몇십 억을 버니 저 정도는 껌 일듯", "외제차 한 대는 부족하지", "장윤정이 다 사줬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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