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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맞먹는 현실"... 배우 김용건, 39살 연하 애인과 낳은 아들 유전자 검사 결과는?

  • 기사입력 2024.03.27 11:43
  • 기자명 이슬 기자

[오토트리뷴=이슬 기자] 배우 김용건이 39살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해 이목이 모였다.

▲김용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과거 한 매체는 "김용건은 여자친구 A 씨가 출산한 아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그는 친생자라는 결과를 받았고, 현재 자신의 호적에 입적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21년 김용건은 39살 연하 A 씨와 임신 스캔들에 휩싸이며 대중에 충격을 전했다. 김용건과 A 씨는 2008년 한 드라마 종영 파티에서 만나 13년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들은 A 씨의 임신 이후 출산에 대한 갈등을 빚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용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양측은 날선 공방을 벌였고 A 씨는 "김용건이 폭언과 협박, 폭행까지 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후 A 씨는 김용건을 고소했고 김용건은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며 “늦었지만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각하고 상대방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A 씨는 해당 입장문에 "진실성이 없다"며 김용건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 법적 갈등을 예고했지만 극적인 합의로 스캔들은 일단락됐다. 김용건은 추가 입장문에서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상대방이 받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김용건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자일 줄 알았어", "가족 예능에서 보고 싶다", "늦은 나이에 대단하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용건은 전 부인과 1977년 결혼해 1996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하정우와 차현우를 뒀다. 최근 그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MC를 맡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 달 1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i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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