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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을 마지막으로”…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 10년 만에 결별 소식 전해 네티즌 ‘충격’

  • 기사입력 2024.03.28 08:30
  • 기자명 김하정 기자

[오토트리뷴=김하정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10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다비치 (사진=이해리 SNS)
▲다비치 (사진=이해리 SNS)

다비치의 소속사인 웨이크원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비치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다비치는 지난해 5월 소속사와 재계약을 소식을 알렸지만 약 11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며 충격을 자아냈다.

웨이크원 측은 “지난 10년간 당사와 함께한 다비치의 전속 계약 기간이 3월 26일 발매된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 활동을 마지막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며 “소속 아티스트로서 그간 여정을 함께해 준 다비치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웨이크원 측은 “앞으로 다비치가 이어갈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다비치에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비치 전속 계약 만료 소식 (사진=웨이크원 홈페이지)
▲다비치 전속 계약 만료 소식 (사진=웨이크원 홈페이지)

현재 다비치의 거취는 알려진 바 없으며 다비치는 향후 행보와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언니들은 붙어 다니셔야 해요", "다비치 자매 못 잃어 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다비치는 지난 26일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하며 약 4개월 만에 컴백했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Synth POP 장르로 경쾌한 리듬의 레트로 풍 사운드를 미디엄 발라드로 풀어냈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 느껴지는 순간과 뜻하지 않은 시련에 숨고 싶을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응원과 위로가 담긴 곡이다.

▲다비치 (사진=웨이크원)
▲다비치 (사진=웨이크원)

다비치는 2008년 2월에 데뷔한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로 ‘8282’, ‘사랑과 전쟁’,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웨이크원은 2AM 임슬옹, 가수 로이킴, 하현상, 그룹 제로베이스원, 케플러 등이 소속되어 있다.

khj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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