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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해외 광고 촬영현장 유출

  • 기사입력 2018.11.20 20:38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LA오토쇼에서 공개 예정인 팰리세이드의 캐나다 광고 촬영 현장사진이 자동차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됐다.


(▲사진출처, 보배드림 청담동망나니님)


앞서 러시아 자동차전문매체를 통해 팰리세이드의 외관 이미지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번에 유출된 이미지도 기존에 유출된 것과 디자인이 비슷하다. 다만, 기존에 공개된 이미지와 달리 그릴 내부에 변화가 생겼고, 램프가 점등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금 더 세부적으로 보면 내수형 디자인이 적용되어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 입체감 있게 살렸고, 그 주변으로는 굵은 크롬을 사용해 존재감을 높였다. 주간주행등은 세로로 길게 떨어지지만, 안쪽으로 곡선을 넣었고, 그 사이에도 램프가 추가되 포인트를 줬다.


(▲사진출처, 보배드림 청담동망나니님)


측면에서는 역시나 C필러를 강조한 디자인이 사용됐다. A필러를 타고 올라간 크롬벨트는 C필러에서 떨어지고, 이와 동시에 하단부 크롬벨트도 C필러에서 끝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또한 고급세단에서나 볼 법한 플래그 타입의 사이드미러가 적용됐고, 도어 핸들도 크롬처리를 했다.


실제로 큰 대형 SUV이기 때문에 굉장히 웅장해 보이는데, 국내 도로환경이나 주차공간 등을 고려한 모델이기 때문에 기아 모하비 이상으로 크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3열까지 최대한 공간 확보를 하기 위해서 실내 구조를 개선하고, D필러의 각도를 세우는 등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디젤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국내에서 2.2리터 디젤과 3.8리터 가솔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두 가지로 출시된다. 2.2리터 디젤은 싼타페와 같은 엔진이기 때문에 200마력 초반, 3.8리터 가솔린 엔진은 29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 SUV 라인업 최초로 지형반응모드 시스템, 버튼 타입의 버튼식 변속기, 20인치 휠 등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누리꾼들은 “차 볼륨감도 글래머러스하고, 그릴도 컨셉카랑 비슷하고, 이대로 나와주면 꽤 잘 팔릿 듯 한대요?!!”, “인정하긴 싫지만 디자인은 일단 합격”, “굿굿 베라보다 많이 팔릴지도”라는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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