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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닷컴, 새해 첫 달 가장 빨리 팔린 차는?

  • 기사입력 2019.02.01 12:50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뉴스팀]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최근 SK엔카 플랫폼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쌍용 렉스턴 스포츠, 수입차는 아우디 A4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일부터 27일까지 SK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국산은 50대, 수입은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산차는 2018년식 쌍용 렉스턴 스포츠가 18.69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뒤이어 기아 더 뉴 레이와 현대 싼타페 더 프라임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현대 아반떼의 2018년식과 2017년식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해가 바뀌며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렸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인 데다 최근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로 화제가 증폭되어 판매 기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산차 판매 기간 1위부터 5위의 순위를 보면 SUV나 준중형차의 최근 연식이 비교적 빨리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는 2009년식 아우디 뉴 A4가 평균 판매 기간 22.86일을 기록하며 1위를 했다. 뒤이어 BMW 1시리즈 2016년식과 2017년식이 두 번째, 세 번째로 빨리 팔렸다. 4위는 벤츠 C-클래스 2018년식, 5위는 아우디 A7 2013년식이 차지했다.


차종별 가장 빨리 판매된 모델은 국산 대형차는 그랜저 2017년식, 승합차는 카니발 2018년식이었다. 수입차를 보면 BMW X6 2017년식이 SUV 중 가장 빨리 팔렸고 중형차에서는 아우디 A6 2013년식이 가장 빨리 팔렸다.


SK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 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50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유통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헛걸음 보상 서비스’, ‘엔카보증’, ‘클린엔카’, 등의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신차급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최근 연식 모델의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특히 지난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픽업트럭으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new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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