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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외신들의 호평 쏟아지는 현대 신형 쏘나타

  • 기사입력 2019.03.18 07:54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신형 쏘나타의 반응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겁다. 이는 3월 11일 사전계약에 앞서, 3월 6일 공개된 공식 사진들 때문이다. 공식 사진에는 신형 쏘나타의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됐다.



쏘나타가 베일을 벗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시장인 미국과 호주에서는 수많은 평가들이 쏟아졌는데, 호응이 이어져 쏘나타의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지난 6세대 모델인 YF 쏘나타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6세대 모델 역시 신형 쏘나타와 비슷한 풍의 스포티한 4도어 쿠페를 지향한 모델이다. 당시 중형 세단들은 정통적인 4도어 세단의 형태가 당연시 받아들여졌고,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2009년 출시된 6세대 쏘나타가 동급에선 거의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돼 우려와 함께 호응이 이어졌다.


쏠린 관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판매고 이어졌고, 중형 세단의 4도어 쿠페 스타일 바람을 몰고 와 미국에선 현대차 브랜드는 물론 쏘나타의 이름까지 확실히 각인시킨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출시를 앞둔 신형 쏘나타 역시 이와 비슷한 반응이다. 6세대와 마찬가지로 신형 쏘나타 역시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지향한다. 거기에 한 단계 더 나아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라는 현대차 차세대 디자인 테마를 적용해 안팎으로 고급스러움까지 겸비한다.


미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현대차는 기존 모델보다 더 매력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 목표를 달성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미국의 카앤드라이버 역시 비슷한 반응을 보인다. “쏘나타가 디자인으로 다시 한번 거대한 도약을 이뤘다”면서 “분수령이었던 6세대 쏘나타가 많은 찬사를 받은 이후, 현대차의 중형 세단이 다시 한번 스타일을 두드러진 장점으로 다루고 있다"라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외 매체들은 신형 쏘나타의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 디자인에도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미국의 오토블로그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되게 개선됐다. 우리는 특히 독특한 4스포크 스티어링 휠 디자인에 끌린다"라고 평했다.


외관 디자인에 후한 평가를 내린 카앤드라이버는 실내 디자인 역시 비슷한 평가를 보였다. “흥미로운 디자인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 우아해 보이는 대시보드, 시원한 패턴의 브라운 가죽 등으로 이뤄진 새로운 인테리어는 큰 발전을 이뤘다"라며 “대시보드에 훌륭하게 자리 잡은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전자식 변속 버튼, 디지털 클러스터 모두 세련돼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디자인에서 진보를 이룬 신형 쏘나타는 디지털 키, 순정 내장형 블랙박스, 원격 주차 보조 시스템 등 동급 세단들보다 뛰어난 혁신적인 기능들까지 대거 탑재해 중형 세단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한편, 신형 쏘나타는 21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ky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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