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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쉐보레 트래버스, 디자인 강화한 트림이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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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쉐보레 트래버스, 디자인 강화한 트림이 두 가지?
  • 김예준 기자
  • 승인 2019.09.2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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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동급 최강 크기를 자랑하는 대형 SUV 트래버스는 당초 소비자들이 예상했던 가격 보다 저렴하게 출시됐다. 게다가 전량 미국에서 수입하는 수입차이면서도 다섯 가지의 트림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중 디자인 강화 트림은 두 가지로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뽐낸다.
 

LT 레더 프리미엄+역동성
RS(5,098만 원)


쉐보레는 기본형 모델에 역동성 혹은 강화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에 전통적으로 RS 배지를 붙이고 있다. 이를 잘 활용했던 모델은 국내에서도 재미난 운동성능으로 인정받았던 아베오 RS가 있었고, 현재는 트래버스가 그 배턴을 이어받았다. 트래버스는 대형 SUV인 만큼 무게감을 실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대형 SUV 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RS 트림 전용 외관 디자인부터 차이는 시작된다. 검은색 20인치 전용 휠과 함께 RS 전용 배지와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주변, 차체 후방에 검은색 크롬 엑센트가 적용된다. 추가로 차체와 동일한 색상이 적용된 범퍼, 펜더를 검은색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차체 전면과 후면,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금색 보타이 엠블럼이 검은색으로 변경돼 무게감을 실어준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다른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다크 문 블루’라 명명된 색상이 선택 불가한 점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쉐보레가 가장 핵심 트림으로 손꼽은 LT 레더 프리미엄 사양과 동일하다. 전방충돌 경고, 저속 자동 긴급 제동, 전방거리 감지,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전방 보행자 감시 및 제동 시스템 등 차량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안전사양을 품고 있다. 여기에 후방 디스플레이 모니터,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내비게이션 및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 편의사양까지 풍부하다.
 

최상위 트림 프리미어+특별함
레드라인(5,522만 원)


레드라인은 여느 쉐보레 모델들처럼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쉐보레는 현재 판매 중인 라인업 대부분에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시켜 특별함을 부각하는데, 트래버스의 레드라인이 여기에 해당된다.
 

외관은 20인치 레드라인 전용 검은색 휠이 적용된다. RS와 마찬가지로 차체 곳곳 검은색 크롬 엑센트가 적용되며, 범퍼와 펜더를 검은색으로 처리한다. 전면과 후면에 검은색 보타이가 적용되고 차체 곳곳 부착된 레터링은 모두 검은색과 빨간색 투톤 컬러가 적용된다. 도어 핸들 역시 검은색으로 변경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레드라인 트림만 유일하게 클리어 타입의 테일램프가 적용돼 특별함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또한, 레드라인 트림은 RS와 달리 아발론 화이트 펄, 미드 나이트 블랙 색상만 적용 가능하다.
 

기본적인 사양은 트래버스의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외관의 가장 큰 차이점은 HID 헤드램프는 LED 램프로 변경돼 한층 또렷한 인상을 만든다는 점이다. 실내에는 1열 통풍시트, 메모리 시트 및 전동식 틸트 & 텔레스코픽스티어링 휠, 핸즈프리 전동식 트렁크 등 최상위 트림의 풍부한 편의사양이 그대로 적용된다. 추가로 다른 트림에서는 옵션인 129만 원의 듀얼 패널 선루프가 기본 적용된다.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형 SUV를 제외하고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게다가 가격 역시 크기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원했던 큰 차체 크기와 저렴한 가격을 모두 부합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트래버스의 판매량은 당초 예상을 웃돌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나섰다. 트래버스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완벽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yj@auto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