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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저격 소형 SUV, 쌍용 티볼리 3년 연속 여성 판매 1위

  • 기사입력 2020.02.27 17:09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쌍용자동차 소형 SUV 티볼리가 여성에게 가장 사랑받는 모델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경차와 준중형 차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가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

티볼리는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를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15년 바로 경쟁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파워트레인 다양화 및 4WD 모델 출시, 경쟁모델 최초의 첨단운전자보조기술적용과 쌍용차 최초의 가솔린 터보엔진을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출시 등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게 되었다.
 

그 결과 4년 연속(2015~2018) 가솔린 SUV 시장 1위를 달성하였으며, 같은 기간 가솔린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8.4%에서 25.9%로 상승하며 전통적으로 디젤 중심이었던 SUV 파워트레인 트렌드에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다시 30만 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쌍용차는 여성 운전자가 차량 구매 시 티볼리와 코란도 모델에 한정해 10만 원의 할인 프로 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kn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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