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개소세 인하에 맞춘 국산차 할인, 10년 보증 A/S까지?

  • 기사입력 2020.03.04 18:34
  • 기자명 기노현 기자
[오토트리뷴=기노현 기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3월부터 승용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를 다시 시행한다. 작년보다 인하율도 2배 이상 높은 3.5%가 인하되어 최대 143만 원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조사들도 내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쉐보레,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쉐보레는 개소세 70% 인하와 함께 콤보할부, 더블제로 무이자 할부(택1)를 진행한다. 콤보할부는 현금할인과 최대 72개월 장기할부를 동시에 제공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볼트 EV는 각각 최대 100만, 180만, 120만, 300만 원의 현금할인을 제공하며, 이쿼녹스, 카마로는 각각 7%, 10% 할인을 제공한다. 선수금 없이 무이자로 이용가능한 더블제로 무이자 할부는 스파크, 말리부, 이쿼녹스는 36개월, 카마로 50개월, 볼트 EV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중복으로 지원되는 새 출발 특별 지원은 신입생, 졸업생, 신혼부부 등 새 출발 대상자들에 한해 스파크 20만 원, 말리부,트랙스, 이쿼녹스, 트래버스(레드라인 제외), 콜로라도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5년, 7년, 10년 이상 차량 보유 고객 대상으로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하고, 중고차를 매각할 시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 XM3 잔가 보장할부 진행
 
르노삼성은 출시 예정인 XM3 구매 고객에게 1년 이내 70%의 잔가율을 보장하는 엑스피리언스 할부를 제공한다. 또한 개소세 인하 혜택과 함게 SM6를 구매하면 파워트레인, 트림에 따라 최대 245만 원의 현금 지원을 제공한다. QM6는 가솔린 50만 원, LPG, 디젤 2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최대 150만 원의 옵션 구입비를 지원하며, 두 모델 모두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시 최대 8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할부 프로모션은 36개월 1.9%, 최대 72개월 3.9%의 금리로 이용 가능하며,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스마트 플러스 할부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전기차인 SM3 Z.E는 현금 구매 시 지난달과 동일한 600만 원을 할인해주며, 할부 구매 시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마스터 버스(13인승) 구매 고객은 180만 원 상당의 용품 구입 비용 또는 현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 국내 최장 10년/10만km 보증
 
쌍용차는 G4 렉스턴과 코란도, 티볼리 구매 시 국내 최장 10년/10만km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블랙박스와 프리미엄 틴팅으로 구성된 리스펙트 패키지 무상제공 또는 최대 100만 원 할인을 해준다. 또한 노후차량 조기 폐차 후 G4 렉스턴을 구매하는 고객은 150만 원을 지원하며,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시 50만 원을 추가할인 해준다. 이 외에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새 출발을 하는 고객은 티볼리와 코란도 구매 시 10만 원을 지원한다.

할부는 전모델에 한해 36개월부터 최장 120개월까지 지원하며 이율은 0.9%~5.9%다. 렉스턴 스포츠와 칸 구매 고객을 위한 리스펙트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은 3.9%의 이율로 48~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며, 첫 6개월 동안은 월 1만 원 무이자 납입 후 잔여기간 원리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스팅어 최대 9% 할인
 
기아자동차는 모닝, 레이, K3, 쏘울, 스토닉, 니로에 한해 생산 월별 최대 40만 원을 할인해주며, K5는 최대 150만 원, K7은 100만 원을 할인해준다. 구독형 할부를 진행하는 스팅어는 생산월별 최대 9%할인을 진행하고, 1% 금리로 36개월 할부에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세단 K9은 5%기본 할인에 생산 월별 최대 4% 추가할인이 적용되고, 안마의자 36개월 구독, 또는 초회차 할부금 150만 원 감면 혜택을 포함해 36개월 할부를 1%에 제공한다. 또한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는 쏘렌토는 생산월별 최대 8%를 할인해준다.
 

현대자동차, 재고차 한정 최대 7% 할인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코나, 싼타페 등 주요 차종에 할인을 진행한다. 재고차 한정으로 생산월별 아반떼 5~7%, 쏘나타 3~7%, 코나 2~7%, 싼타페 4~7% 할인을 진행한다. 한정 수량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대상 모델이 소진되면 할인은 종료된다. 이 외에 비인기 차종인 i30, 벨로스터는 기본 50만 원 할인, 생산월에 따라 추가 할인이 진행되며,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월 이전 생산분에 한에 13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수입차 및 제네시스 소유고객 할인
 
제네시스는 별도의 지난달과 동일하게 일반적인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다. 표준형, 잔가 보장형, 거치형, 유예형까지 총 4가지의 할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할부 기간은 표준형과 거치형의 경우 최장 60개월까지 각각 5%, 5.7%의 이율로 가능하며, 잔가 보장형과 유예형은 48개월까지 가능하다. 또한 수입차 고객이 제네시스 세단을 구매할 경우 100만 원 할인해주고, 현대 블루맴버스 제휴카드로 2,000만 원 이상 결재 시 50만 원 할인, 5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knh@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