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2월 26일 오전 11시경 강남구 도산대로의 청담씨네시티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엔진룸에서 불꽃이 피어 오르자 피해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려 119에 신고를 했다. 그러나 이 차량은 119가 출동한 불과 10분도 되지 않아, 불길이 번지면서 엔진룸을 모두 태웠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압됐다.
원인은 아직까지 알 수 없으며, 현재 사건 현장에는 경찰관들이 출동해 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모델의 부분변경이 되기 전 모델로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2013년형으로 판매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1월 9일에도 경부고속도로에서 S350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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