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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3월 출시 국산차, 무엇이 있나

  • 기사입력 2016.02.29 23:34
  • 기자명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3월에는 굵직한 신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EQ900의 리무진을 3월 초에 출시하고, 쌍용차는 티볼리의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를 선보인다. 또 현대차는 3월 중순 전기차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르노삼성은 SM6의 본격 출고를 시작한다.



제네시스 EQ900 리무진



이미 2월쯤 출시될 예정이었던 EQ900의 리무진은 EQ900의 출고 물량이 쌓이면서 출시가 미뤄지다 이달 초 출시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이미 외신을 통해 공개됐지만, 에쿠스 리무진처럼 B필러를 늘린 형태며, 숏바디 모델과 외관상 차이는 없다. 대신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발 받침이 추가되며, 기존 에쿠스 리무진보다도 105mm나 넓은 휠베이스로 실내공간 또한 넉넉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 티볼리 에어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 EQ900 리무진을 출시하는 사이 쌍용차는 티볼리의 롱바디 버전 티볼리 에어로 라인업을 강화한다. 티볼리 에어는 오버행을 늘려서 기존 티볼리보다 더욱 여유로운 적재 능력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자인도 콘셉트카와 비슷하게 스포티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과 구동방식은 티볼리와 동일하게 유지돼서 쌍용차는 경쟁모델대비 경제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현대차는 ‘2016 제네바모터쇼‘2016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 일렉트릭을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달리 전면부 디자인과 헤드램프 디자인에 살짝 변화를 줬다. 또 범퍼에는 구리색 포인트 라인을 넣어서 전기차만의 첨단 이미지를 강조했다.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고속도는 165km/h에서 제한되며, 주행거리는 국산 전기차 중 가장 긴 거리인 16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25분 만에 급속 충전을 끝낼 수 있고, 완속 충전도 5시간으로 기존 전기차들 대비 짧은 편이다.



르노삼성 SM6



르노삼성은 SM6의 출고를 3 1일부터 시작한다. SM6는 르노삼성이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출시한 모델이다. 디자인부터 편의사양까지 동급 최고수준이다.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이나 액티브 댐핑 컨트롤을 조절할 수 있고, 중형 세단 최초로 R-EPS를 장착하는 등 파격적인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실내디자인도 기존의 중형차를 뛰어넘는 고급스러운 모습이지만, 가격은 경쟁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묶여 출고 전부터 1 1,000여대가 계약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양봉수 기자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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