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해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14일, 아반떼 N을 세계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일상과 서킷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고성능 세단 모델로 2.0 가솔린 터보 플랫파워 엔진과 8단 습식 DCT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m을 발휘한다. 가속성능(0-100km/h)은 5.3초에 불과하며, N 브랜드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디자인은 아반떼의 스포티한 캐릭터 위에 강인하고 역동적인 감성을 더하며, 특히 윙타입 스포일러,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등은 실질적인 공력성능 향상에도 기여한다.
부가적으로 현대 N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 운전자 드라이빙 스킬 향상과 재미 요소를 더했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며, 풀 옵션 가격은 약 4,300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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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