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유연석, 유튜브 통해 본인의 랜드로버 디펜더 110 공개

  • 기사입력 2021.09.25 08:17
  • 기자명 김예준 기자

[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배우 유연석이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을 통해 본인의 차인 랜드로버 디펜더 110을 공개했다. 

유연석이 자신의 차량을 공개한 이유는 "포털 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유연석 차’가 뜨는 것을 보면 자신에 차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며 차량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유연석이 디펜더 110을 공개한 영상의 조회수는 123만 회를 넘겼다.

▲배우 유연석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차량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 연석극' 영상 캡쳐)
▲배우 유연석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차량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 연석극' 영상 캡쳐)

그가 디펜더를 선택한 이유는 “구형 디펜더의 경우 개인의 취향대로 튜닝하는 재미가 있는 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가 공개한 디펜더 110을 살펴보면 순정 디펜더와 다르게 캠핑 및 레저 활동에 적합하도록 튜닝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차체 지붕 위에는 서프보드와 짐 적재를 위한 커다란 루프랙을 부착했고 루프랙 측면에는 캠핑을 위한 어닝과 후방에는 사다리도 부착했다. 후드 위에는 알루미늄 패널을 덧대 점을 적재하거나 걸 터 앉을 수 있게 했다.

▲배우 유연석이 디펜더 110의 트레일러 히치와 발판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 연석극' 영상 캡쳐)
▲배우 유연석이 디펜더 110의 트레일러 히치와 발판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 연석극' 영상 캡쳐)

전면부 그릴은 디펜더 헤리티지 에디션용으로 나온 그릴로 변경했으며, 에어 인테이크를 부착해 오프로더의 느낌을 더했다. 차체 후방에는 트레일러 히치가 부착됐다. 평소 디펜더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외관은 평소 캠핑카로도 활용하는 차량인 만큼 많은 튜닝이 이뤄졌다. 그러나 실내는 영국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 및 교체한 스티어링 휠과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한 소소한 오디오 튜닝이 전부였다.

▲배우 유연석이  디펜더 110의 적재공간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 연석극' 영상 캡쳐)
▲배우 유연석이  디펜더 110의 적재공간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유튜브 유연석의 '주말 연석극' 영상 캡쳐)

유연석이 타는 디펜더 110은 3열 시트까지 달린 롱바디 모델이다. 평소 그는 디펜더 110 캠핑카로 사용하는데, 이유는 적재공간이 널찍하기 때문이었다. “촬영을 위해 짐을 다 뺐지만 평소에는 다양한 캠핑 장비들이 가득 실려있으며, 적재공간과 루프랙을 활용하면 웬만한 원룸 이사도 가능한 수준이다. 저 역시 평소에는 디펜더 110을 활용해 이사를 간다.”고 말하며 디펜더 110의 적재공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차량을 소개하며 "디펜더는 군용차를 기반으로 만든 차량이기 때문에 투박하며 전자 장비가 많지 않다. 굳이 뽑자면 라디오 정도다."라며 디펜더에 대한 지식도 뽐내며 자동차 마니아의 모습도 보여줬다.

그가 차량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에는 “남의 차 구경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유연석 씨가 사랑하는 애매를 수줍게 소개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하나하나 직접 튜닝한 것 섬세하고 멋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kyj@autotribune.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