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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테슬라도 불가", 오직 EV9만 가능한 기능들 BEST...너무 신박한데?!

  • 기사입력 2023.04.07 17:57
  • 기자명 양봉수 기자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기아 EV9은 전기차 중에서도 대형 SUV에 속하는 모델로 지금까지 양산된 전기 SUV 중에서는 가장 큰 편이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이런 강점을 활용해서 EV9은 내부 기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차량들과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외관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으로, 자연에서 온 대담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처럼 방향성을 제시하고, 중심이 되는 셈이다.

EV9의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그러나 평상시에는 그릴 안쪽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보이지 않고, 깔끔하다.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점등된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외장에서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딱 하나만 꼽자면, 휠 디자인이다. 자동차에서는 세모, 네모 같은 도형을 사용하는 것이 어렵고, 시작적으로 예쁘게 구현하기가 힘들다. 현대자동차도 최근들어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로 이런 도형을 구현하고 있는 실정인데, 기아가 과감하게 EV9의 휠 디자인에 도형을 집어 넣었다. 심지어 대형 SUV에.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하면서 거주성이 중요해진 만큼 그에 걸맞은 기능도 추가됐다. 센터 콘솔 후면으로 확장되는 간이 수납함&테이블인데, 작지만 제법 쏠쏠한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시트는 180도로 회전이 가능하다.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현대 스타리아처럼 바닥이 평평하기 때문에 시트 회전이 가능해졌다. 이렇게 시트를 돌리면 아이들을 카시트에 앉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들도 비교적 편하게 승하차가 가능해진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전기는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캠핑카에서도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인데, 기아 EV9에는 캠핑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므로, 하루 이틀 정도는 차량 배터리에 영향을 주지도 못할 듯 보인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당연히 적재공간은 넓다. 3열만 접고, 짐을 싣고 이동할 경우에는 많은 캠핑장비도 거뜬하다. 단점을 굳이 하나 꼽자면, E-GMP 특성상 EV9의 맨 뒤 바닥면이 그렇게 낮지는 않다.

▲기아 EV9(사진=기아)
▲기아 EV9(사진=기아)

꼭 캠핑을 가야만 편안한 게 아니다. 운전석 시트도 릴렉션 기능을 지원해서 다리 받침대까지 올리고, 언제든 어떤 좌석에서도 편하게 쉴 수 있다. 릴렉션 시트는 2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기아 EV9은 올해 6월 전후로 출고를 시작할 전망이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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